(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로 인한 구미지역 농축산물의 대내외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함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일 금오산 대주차장 금요직거래장터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범시민 구미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갖고 구미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대대적으로 판매했다.
지역 10개 농·축협과 금요직거래장터 70여 회원이 직접 생산한 햅쌀, 사과, 배, 곡물류, 채소류, 한우고기, 돼지고기, 계란, 건고추, 버섯류, 된장류, 등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산동지역 농산물인 가래떡 과일 등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행사의 목적에 맞게 시민들의 동참도 적극적으로 이어졌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4천만원 상당의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해 불산 피해를 입은 기업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어주기로 했으며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영해)와 구미시학교영양교사회(회장 이향숙)가 구미농축산물 팔아주기 선언식을 갖고 지역 농축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주관 아래 지역 농협 등 각급 기관단체가 후원하여 1만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에 놓여 있는 구미시민들에게 지역 농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여 위축되어 있는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확대를 이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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