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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에 심혈
 교육복지사업 구미 전역으로 확대
 현실감 있는 다문화교육 지원 노력
2012년 10월 09일(화) 15:04 [경북중부신문]
 

↑↑ 황태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 중부신문
 ◆ 최근 학교폭력이 위험 수위에 이르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우리 교육지원청과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서는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목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방안의 수립과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우선, 무엇보다 중요한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인성 교육, 생명존중 교육, 학교폭력예방 교육, 교통안전 교육, 약물오남용예방 교육, 재난대비 안전교육, 성폭력예방 교육 시간을 정해진 지침대로 반드시 확보해 지도토록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실효성 있는 현장 지원을 위해 초·중 74교에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하고, 이들의 교내·외 순찰과 상담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방과후 및 야간에 관내 각 지역에서 예방 지도를 위해 순찰 활동을 실시할 19개 학생 선도단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47개교 379대의 CCTV를 통합관제하는 관제센터를 구축하여 7월부터 개통하였고, 안전사고 및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를 조직하고, 안심알리미 및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전체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구미청소년선도위원회 등 각종 기관 및 장학회와의 협조를 통해 가정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친구사랑주간 및 상담주간을 운영하며, 학기말 및 학년말에 캠페인을 개최함으로써 청소년 계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구미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학생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구미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 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해당학교의 학생-학부모-교사 그리고 지역사회기관의 이해 및 참여가 활성화 되었고, 본 사업 필요성의 인식이 증대되었으며 학습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7년째 사업을 운영 한 결과 결석률 감소, 학습 능력 향상, 학교 적응력이 향상되었고, 비법전수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 어르신 문자메시지 교실, 가족관계 기능강화캠프, 방학교실 등 학부모와 지역 경로당의 참여를 통하여 본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홍보하여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학교 내 교사들이 희망하는 연수를 통하여 교사들이 저소득층 학생, 부적응 학생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교수학습에 적용하여 교육복지사업에 참여율도 높아졌습니다.
 또한 학교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123개 연계 기관과 함께 사업에 동참해 ‘교육복지 마을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교육복지사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교육복지실도 자연스럽게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상담과 쉼터의 기능으로 자리매김 하게되었습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는 10교(인동초, 도산초, 황상초, 인의초, 진평초, 선산초, 구미중, 인동중, 진평중, 구미정보고)를 중심으로 비 사업학교 중에서 상모초, 구미사곡초, 원호초, 봉곡중, 광평중, 신평중, 선산여고와 연계 사업을 운영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에 동참시킬 계획입니다.

 ◆ 국제사회 속에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다문화 가정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사회가 급속도로 다원화되면서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들 중 일부는 다문화가정이라는 특수한 환경적 요소와 개인적인 적응능력 부족으로 학교에서 학습결손을 경험하며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라는 편견 및 차별로 인한 학교 부적응을 겪으며 상급 학교 진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의 지속적인 성장과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적 다양성을 적극 수용하고 포용하는 교육환경조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이에 구미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교육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올바른 다문화 정보와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으며 교육현장에 현실감 있게 적용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다문화 교육은 그 대상이 다문화가족 중심에서 사회로 전환되어야 하며 사업의 대상과 범위 또한 사회구성원 모두-즉 재한 외국인 전체와 한국인-로 확장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무료지원 차원을 넘어선 동화위주의 교육에서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국제이해교육으로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다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제고되어야 할 것입니다.

 ◆ 저 출산 문제로 인해 취학아동 수가 감소하면서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 간 통폐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방안과 향후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구미시의 인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나 국가적인 저출산 문제로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 및 구도심의 공동화 등으로 구미지역에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곤란하여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통한 적정규모화 학교 육성사업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2012학년도 현재 적정규모화 학교 육성사업 대상학교 중 3개교는 2013. 3. 1자로 통폐합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으로 조례개정 자료를 제출하였습니다. 다른 소규모 대상학교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통폐합을 통한 경제논리를 적용하기 보다는 소규모 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지원(작은학교 가꾸기 사업, 전원학교 육성사업 등)을 통해 찾아오는 학교육성사업을 병행하되, 학생증가 및 복식학급 해소 등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의 정상화가 어려울시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통폐합을 통합 적정규모화 육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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