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고등학교가 개교 이래 38년 만에 본교 숙원이던 서울대 합격생 배출에 성공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3학년 이유진 학생으로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 양이 서울대에 합격한 것은 1차적으로 본인의 뼈를 깎는 인내심과 노력이겠지만, 학교에서의 진학지도 프로그램도 한 몫을 했다.
도개고는 그동안 3학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학교 내신관리 △전국연합 평가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수능 등급 관리 △비교과활동의 적극적인 장려(과학 동아리 ‘과학마루’ 활동, 환경시민연대 ‘환경기자단’ 활동, 봉사동아리 ‘독거노인 사랑방’ 활동) △맞춤식 방과후 활동(오후·야간)으로 이른바 학생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게 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토록해 면접 시 당당하게 그간의 활동을 발표토록 했다. 또 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사가 관심을 갖고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도개고 김창원 교장은 “지원 학과와 관련해 자체 모의 면접도 여러 차례 실시했다”면서 “학생과 교사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가 38년 만에 오랜 숙원이던 서울대 합격생 배출을 이뤘다”고 밝혔다.
한편 도개고는 서울대 합격 외 한국교원대(영어교육과), 대구한의대(한의예과), 한양대(기계공학과), 중앙대(신문방송학과), 경희대(컴퓨터공학과), 인하대, 숭실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금오공대 등 다수의 유수한 대학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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