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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BS 부도, 회생 위해 계열사 동참
부도 이후 협력업체 납품대금은 현금으로 결제키로
2013년 02월 04일(월) 17:23 [경북중부신문]
 
호텔 BS(대표이사 백광흠)가 지난 1일 부도가 난 가운데 회사 경영진과 근로자들이 회사 회생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호텔 BS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약 40여명. 근로자 대표를 맡고 있는 장형섭 총 지배인은 “현재 근로자들은 호텔을 살리는데 의견을 모은 상태”라고 밝혔다.
호텔 부도와 관련해 지난 3일 오후 5시에는 지역 경제계와 단체인사 47명이 호텔 정상화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광흠 대표는 “직원들의 조업 계속 문제와 식자재를 포함한 각 협력업체와의 지속 협력을 바탕으로 회생을 추진하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을 밝혔다.
이와 함께 기 발생한 채무는 회생 결정이 날 때 까지 유보하고 이후의 거래방식은 당일 당일의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키로 하겠다는 내용도 전했다.
현금 결제를 위해 필요한 재정은 (주)백산푸드를 비롯한 계열사 수입으로 운영하겠다는 것.
이는 호텔 BS를 회생시키는데 호텔 직원과 계열사 직원 180여명이 한 배를 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호텔 BS의 부도는 예상 밖의 일인 것으로 보여진다. 불과 1주일 전만해도 호텔 전 객실의 가전제품을 교체하고, 사우나 시설 개보수를 위해 투자했다.
이 호텔의 감정가는 55억 정도로 알려져 있고, 돌아 올 부도 어음은 총 16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백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법원의 회생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사업장 정상영업에도 한치의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180여 근로자들의 사업장 정상화 열망과 협력업체의 성원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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