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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에서 IT첨단지업으로 진화한 영도벨벳
세계 최초 아세테이트 러빙포 개발 신성장동력 가동
2013년 02월 19일(화) 15:3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주)영도벨벳(대표 이충열)이 세계 최초로 아세테이트 러빙포를 개발, 세계 시장할 성장동력을 갖췄다.
 (주)영도벨벳(대표 이충열)의 러빙포는 일본 기업이 전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006년부터 설비를 포함, 총 연구개발비 100억원을 투자해 국산화에 성공한 IT 첨단산업의 핵심부품이다.
 애플사가 자랑하는 아이패드(ipad) LCD 패널의 우수한 색상과 터치감은 영도벨벳의 러빙포(Rubbing cloth) 때문이라는 것은 업계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영도벨벳은 LCD 러빙포 개발과 함께 신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 토착 섬유 제조기업에서 글로벌 IT부품 소재기업으로 혁신을 주도해온 반세기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섬유, 인테리어 기업에서 첨단 IT기업으로 발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영도벨벳은 첨단 LCD 패널 제조기업이 요구 하는 LCD 러빙포의 대량 생산화에 성공했다.  러빙포는 일본 아기하라의 레이온포가 세계시장을 20년간 독점해왔다. 영도벨벳이 개발한 러빙포는 품질을 차별화하고 블루오션으로 진입하기 위해 아세테이트의 재질을 통한 레이온 러빙포 소재로 경쟁기업이 모방할 수 없는 영도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췄다. 일본산에 비해 러빙 공정 중 수지탈락이 적고 화질이 우수하다는 테스트 결과도 얻어낸 바 있다.
 특히 영도 러빙포는 차별화된 섬유구조로 인해 일본산처럼 방축가공이 필요 없어 원가 측면에서도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LCD TV 등 가전제품으로 더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작업에 영도벨벳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영도벨벳은 올해 매출 목표는 400억원대로 잡고 있다. 특히 계사년을 맞아 뱀이 허물을 벗듯 벨벳과 함께 해온 반세기가 넘는 영도시대의 영광을 과감하게 내려놓고 첫 마음으로 돌아가 새로운 경영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LCD 러빙포와 레이온벨벳 등 첨단 제품의 출시로 또 한번 도약을 시도하는 것인데 품질과 기능에서 일본산을 압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쳐 영도의 성장에는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영도벨벳은 향후 50년간 영도의 성장을 견인할 LCD 러빙포 제품을 핵심무기로 삼아 올해 세계시장 50% 점유율(300억원)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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