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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화 시인 ‘나 하나 꽃 피어’ 출간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 시 낭송후 관심 집중
구미시 무을면 오가리 출신
2013년 02월 25일(월) 22:1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 무을면 오가리가 고향인 조동화 시인이 시집 ‘나 하나 꽃 피어’를 출간했다.
‘나 하나 꽃 피어’는 조동화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으로 모두 75편의 시가 제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계요등, 제2부 도라지꽃, 제3부 겨울 산협, 제4부 고대적 시간, 제5부 관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미에 유종인 시인의 해설과 시인의 말이 실려 있다.
이 시는 20여년전에 쓴 것이며 인터넷에 소개되면서 네티즌이 지속적으로 퍼 날라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갔다는 것이다, 급기야 지난 해 11월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가 기자토론회 말미에 이 시를 낭송함으로써 매가톤 폭발을 일으켰다는 것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이 시집의 한단을 장식하고 있는 띠지에는 정면에 ‘나 하나 꽃 피어’가 대통령 후보, 입법부 수장, CEO, 금융인, 지자체 수장, 회사원, 일반인,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이 인용하고 암송하는 시임과 동시에 내가 먼저 변함으로써 온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 중부신문
조동화 시인은 구미시 무을면 오가리가 고향으로 영남대 문리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문화고 교사, 경주문인협회장, 21세기문예창작아카데미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97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낙화암’이 당선된 이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첨성대’,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낙동강’이 각각 당선되었다. 1985년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2003년 이호우 문화상, 2010년 유심작품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시집으로 ‘낙화암’를 비롯해 ‘산성리에서’, ‘처용 형님과 더불어’, ‘강은 그림자가 없다’, ‘낮은 물소리’, ‘눈 내리는 밤’, ‘영원을 꿈꾸다’ 등이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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