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들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와 민속놀이대회,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지난 24일 개최되었다.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금오대제는 초헌관에 남유진 구미시장, 아헌관에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박은호 구미문화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어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에서는 27개 읍면동 대항 줄다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시민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대회를 통해 지역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신밟기, 소원문쓰기, 토정비결,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오곡밥, 약밥, 식혜, 부럼, 귀밝이술 등 대보름음식 시식회가 열려, 참여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사라져 가는 우리 세시 풍속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후 6시에는 지난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새희망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달집은 너비 15m, 높이 12미터의 초대형으로 제작됐고, 시민들은 타오르는 달집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갖가지 소원을 빌며 강강술래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구미시 각 읍면동에서도 정월 대보름맞이 윷놀이, 지신밟기 등 다양한 대보름 민속놀이가 개최됐다.
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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