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2013년도 건강진단연계형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이 중소기업청과 경상북도지원으로 실시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권대수)은 구랍 31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2013년도 건강진단연계형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매월(1월∼9월까지) 세부 사업별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7일 오후 2시, 글로벌관 시청각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및 산학협력기업 대표, 지도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소장 윤성호)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설명회는 사업안내와 함께 신청서 작성 방법,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윤성호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전용 R&D사업 구조개편에 따른 저변확대 방안으로 시행계획이 보다 세분화 됐다”며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연구기관과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전용 R&D사업 구조개편에 따른 저변확대 방안으로 추진되는 이번 건강진단연계형 기술개발사업의 특징은, 최근 활발한 창업열기를 감안, 기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업력 5년이하 소규모 창업초기기업 전용사업으로 특화하여 창업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궤도 진입을 지원한다.
기존 산학연 협력사업은 정부 R&D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첫걸음기술개발) 또는 혁신역량 부족으로 성장정체를 경험하고 있는 기업(도약기술개발) 등 단독으로 기술개발이 곤란한 기업을 대상으로 R&D 및 기업부설연구소의 신설·집적화를 지원하고,
대학·연구소와 공동기술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기술력 보완 외에도 사업계획서 작성, 대면평가 요령 등 R&D사업 참여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아 기술 자립도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과제의 경우 종전의 과제참여 제한(3책임 5공동)에 대한 예외를 적용하여, 우수한 교수 및 연구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현장의 수요가 높은 단기·소액의 제품·공정개선을 위한 과제를 신설하여 정부시책에서 소외되던 뿌리기업 등 소기업과 동네빵집 등 소상공인을 집중지원하며, 제품·공정과제에 대해서는 R&D 참여횟수 無제한 및 기술료도 면제할 계획이다. 산학연 사업의 경우에도 ‘수요자 선택방식’을 도입하여 중소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R&D지원절차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대폭 개선했다.
건강진단연계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 중소기업은 건강진단 및 기술개발사업 신청서를 작성한 후, 대구·경북중기청이나 금오공과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054-478-7234, 7235)를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9일 오전 10시 까지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