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도덕성 경북협의회(회장 신원철)가 년례 행사로 실시해오고 있는 ‘ 시민 명륜교실’ 수료식 행사를 22일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도덕성 회복 운동의 메신저로 나서게 된 시민은 모두 137명.
신원철 회장은 “ 갈수록 도덕과 윤리가 황폐화되고, 물질문명의 파고에 휩싸여 문화정신이 짙눌리는 현 상황을 직시할 때 시민 명륜교실을 통해 배출된 시민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동안 주2회, 총 16-20회에 걸친 시민 명륜 교실에는 훈장, 환경 관계자, 의료인 등 각계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명망가들이 초빙되어 강의를 하면서 시민의 정신적인 질 향상을 추구해 왔다.
2006년 발족 당시부터 2004년까지 시민 명륜교실을 통해 배출된 시민은 1천명을 훨씬 웃돈다. 이는 전국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그러나 이처럼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불구하고, 한국도덕성 경북협의회는 운영비를 임원들의 주머니에 대부분 의존해오면서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역사회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도덕성 회복 운동에 경북도나 구미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론도 좋은 취지가 자금 부족등으로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윤리, 도덕의 회복과 문화정신 함양에 취지를 두고 있는 한국도덕성 경북협의회 신원철 회장은 “ 명륜교실의 질을 향상시키기위한 노력에 사회의 관심이 두터워지기를 바란다.”며 “ 명륜교실 운영도 행사가 집중된 10-11월에서 8-9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