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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격 ‘오름세’…돼지가격은 ‘글쎄’
한우, 설 앞두고 물량확보 위해 가격 상승
돼지, 비수기에다 사육 두수 물량 줄지 않아
2013년 01월 22일(화) 13:42 [경북중부신문]
 
 설 대목을 앞둔 가운데 한우가격은 오름세를, 돼지 가격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우는 판매처에서 선물세트용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축산물 도매시장의 한우 지육 평균 경락값은 지난 15일 기준으로 1만 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1천원이 오른 가격이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1주일 전에 가격이 더 올라가는 것이 통상 관례이기 때문에 한우 가격은 더 올라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산지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암소는 출하물량이 넘치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황소의 경우에는 산지에서 오르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다 정부와 농협 등이 한우 수급 안정 차원에서 대대적인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설 대목 한우가격은 오를 가능성이 많은 상황이고 최소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돼지 가격은 하락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대부분이다.
 계절적인 비수기에다 사육 두수가 많아 출하량이 줄어들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육 도매시장 경락 가격은 지난 14일에 kg에 3천원 선이 무너져 2천 9백원대를 나타냈다.
 이런 상황에서 돼지 사육마릿수는 여전히 부담을 주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라 출하량 자체가 많고 유통업체마다 창고에 쌓아둔 재고가 만만찮아 학교급식 등이 재개되는 3월 이후에나 가격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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