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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도.농 도시 건설 앞당기자”
사통팔달의 도로망 조성 등 여건 최상
2005년 01월 10일(월) 03:25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시 승격을 위한 대단위사업 가시화

칠곡군의 2005년도 군정 목표는 첨단 도^농 도시 건설이다.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대구와 구미 중간 지점에 위치, 두 도시의 장단점을 보완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 지역 개발을 위한 최대 장점은 교통의 편리함으로 군 전역이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여기에다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이 있다. 또한 현재 인구는 11만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에 있고 노동 생산성이 높은 25세에서 44세의 인구분포율이 38.4%로 도내 23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장점을 갖고 있다. 군은 이러한 교통과 수자원 인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시 승격을 위한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 승격을 위한
대단위사업 가시화
 칠곡군이 시 승격을 목표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은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과 왜관2공단 조성, 경북하이테크 빌리지 건설이다.
 영남권 전역의 물동량을 소화해 낼 13만8천평 규모의 화물기지는 2003년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2004년 12월 29일 건설교통부에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 협상을 벌려 온 (주)칠곡내륙회물기지가 주관 사업자로 결정되어 올해 실시설계 승인을 받아 2006년부터는 편입토지 보상 등 본격적인 건설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2천4백37억원이 투입되는 화물기지는 2009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왜관읍 낙산리 일원에 22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왜관 제2공단은 철도 및 고속도로, 국도와의 접근 시간이 10분 이내에 있어 최근의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현재 86%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곳에 전자, 섬유, 기계장비, 조립금속 등 저공해 첨단업종을 유치할 방침이다. 2공단 조성 완료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일자리가 기대된다.
 또 인근에 3공단 조성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9월 18일에 개관한 경북하이테크 빌리지는 군이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건립한 창업연구센터로 현재 90%가 입주를 완료했다. 군은 주변에 하이테크센터와 시범 생산시설을 갖춘 5만평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시 인프라 구축
 지난해 8월에 완공한 왜관 시가지관문도로 2단계 공사에 이어 왜관중 삼거리에서 복지회관에 이르는 3단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올해 3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해 4차로로 완공할 방침이다.
 또 대구권 진입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대구와 동일 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추진중인 지천~매천간 사수재도로도 조기 완공시킨다는 목표로 올해 40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지천~매천간 도로가 개통되면 칠곡군에서 10분대에 대구권 진입이 가능해져 지역 발전의 새로운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읍면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로망 확충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올해에는 동명의 기성~학명간 도로, 석적의 중리~학산간 도로, 약목~오평간 도로 확장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러한 도로망이 확충되면 물류유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칠곡군에는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대우자동차 출고장과, LG 물류센터, 하이마트 동부물류센터, 진로 물류센터, 삼성석유화학 물류센터와 컨테이너 기지 7개소 등 12개의 물류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상하수도 등 생활시설 확충
 칠곡군의 현재 상수도 공급율은 70%로 도내 군부 평균공급율 50%에 비하면 월등히 높다. 군은 2008년까지 상수도 공급율을 8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가산면지역 상수도 공급에는 50억원이 투입되고 그중 40억원은 국비를 지원 받는다. 물은 구미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다. 동명면 지역은 현재 대구 광역상수도를 공급받기 위한 관로 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들 두 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되면 지역개발이 촉진되고 주민생활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63개 업체가 입주한 13만6천평 규모의 학상공업지구 용수 부족난이 해결될 전망이다.
 민간자본 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왜관하수처리장 2만톤 증설공사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완공시 왜관읍 소재지 생활하수의 완벽한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축산분뇨 처리장과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있어 낙동강 수질개선에 앞당겨 질 전망이다.

주거공간 확충
 주거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최근 활기를 띄고 있어 주거공간이 크게 늘어난다. 석적면 중리에 조성중인 7만평 규모의 중리2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은 현재 60%의 진도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4만6천평 규모의 왜관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도 최근 공사를 재개하여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보인다. 38만평 규모의 신리 취락지구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인근지역의 도로망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주변개발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민간자본과 공공기관 유치
 2003년 11월에 유치에 성공한 현대자동차 복합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민간자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사업자 선정으로 화물기지 사업이 탄력으로 받으면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물류센터 설치를 타진하고 있어 물류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지천면 송정리 일원에 영진전문대학 이전 유치도 도시계획 시설결정이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보여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2003년 한국토지공사와 체결한 지역종합개발협력사업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역별 특성화 개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공기관의 이전 유치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군이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청과 기상청 산하 기상위성센터, 한국도로공사 등이다.

농업 경쟁력 강화
 농산물 수입개방이 가속화 되어 전국의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칠곡군 지역은 도시근교 농업과 특용작물 재배로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다. 그러나 점차 어려움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특산단지를 조성하고 외국 농산물과의 차별화를 위한 고품질 친환경 농법을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의 웰빙열풍에 맞추어 청정채소단지 조성하고 지난해 10월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가산면 학마을 축제 등 민간주도의 농촌 체험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농촌 소득원을 발굴해 나간다. 약목면 동안리와 왜관읍 금남리 정보화마을을 시작으로 농촌 정보화를 촉진시켜 농산물의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농산물 판매활동을 지원한다.

더불어 사는 복지환경 조성
 현재 칠곡군의 노인인구 비율은 10% 선,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노인인구 증가에 대비해 노인회관을 건립하고 마을마다 경로당을 건립해 노인들의 휴식공으로 활용한다. 노인회관은 금년에 4억9천만원을 들어 우선 부지매입에 들어가고 금년 중에 2억3천원의 예산을 들여 6개소의 경로당을 건립하면 전체 경로당은 180개 늘어난다. 경로 연금과 노인 교통비 지급 등을 통해 실질적인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학생 등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 교육을 강화, 노인들이 공경받는 “효의 고장”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평생교육 체제 구축
 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00석 규모의 군립도서관을 건립하고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평생교육의 토대를 마련했다.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원받는 2억원의 교육지원비와 앞으로 3년간 매년 5천만원씩 지원받는 교육프로그램 개발비를 활용, 다양한 성인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도록 한다.
문화 예술 시설 확충

 전국 최대의 아카시아 군락지인 지천면 신동재 구간에서 열리는 아카시아 벌꿀축제를 군민축제와 연계해 테마축제, 생산적 축제로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체험축제의 기회를 제공한다. 종합복지회관과 구상문학관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군민들의 정신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교육과 문화의 전당으로 만들어 간다. 또한 연극과 음악, 무용 등의 초청공연을 확대해 군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주5일 근무환경에 대비해 석적면의 송정 자연휴양림을 2006년까지 완공하고 민자유치로 가산면 응추리 일원과 유학산 일원에는 레저휴양단지 조성해 주민들의 휴양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6.25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낙동강 호국의 다리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호국안보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호국의 다리에는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분수대와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한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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