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올해를 김천발전의 신기원을 이루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당찬 의지를 밝혔다.
다가오는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대형프로젝트들이 산재한 가운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김천 전역에 새로운 발전의 주춧돌을 세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시는 2006년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경기장시설 건립, 도로망확충, 도시환경 정비사업 등 완벽한 체전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고속철도 역세권개발, 혁신도시 유치,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환경기초시설 건립 등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김천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한 해를 설계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시는 2006년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완벽한 체전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 해 나가기로 했다. 총사업비 813억원을 투입하여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테니스장, 로울러 스케이트장 등 경기장시설 확충을 최우선하여 추진해 나가고, 체전 이후 경기장 시설의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설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향후 삼락동 일대를 생활체육시설과 공원이 함께 어우러진 총부지 10만평의 시민종합 레포츠 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85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 운동장과 시내 주요 간선도로망을 연결시키는 6개구간의 도로를 신설^확장하여 전국체전 개최 시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006년 전국체전에는 선수^임원단, 체육관계자, 가족, 응원단 등 40만명 이상이 김천시를 방문하여 숙식을 하게 됨으로 손님맞이 도시환경 정비사업에도 역점을 두어 아름답고편리한 도시, 다시찾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국토의 중간지점인 김천시를 거점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성장동력을 지역발전의 성장엔진으로 활용하여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공공기관 지방이전, 유망기업 유치를 연계하여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및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미래형 혁신도시 유치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사업은 농소면 월곡리 일대 약 50만평 규모에 총사업비 5,000억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금년에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까지 1단계사업이 마무리 되도록 하여 고속철도 역사 준공개통과 함께 지역발전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한국토지공사와 지역종합 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여 고속철도 역세권개발과 삼애원 신시가지 조성, 구성공단 대체용도 개발사업을 연계시켜 일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기존도심과 조화로운 기능분담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해가로 했다.
또한,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 경부선^경북선철도, 경부고속철도 등 고속교통망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첨단 신산업 및 물류산업을 유치함으로써 김천이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총 5,500억원이 투입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은 농소- 어모 구간은 2007년, 농소- 양천구간은 2009년까지 완공하여 차량 도심통과로 인한 시가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균형개발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촌지역에 390여억원을 투입하여 도로^교량 신설 및 확장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마을, 정주권개발, 오지종합개발사업 등을 통해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으며, 총사업비 580억원이 소요되는 농촌용수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하는데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로 탈바꿈시키는데도 역점을 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WTO,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160억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기업경영 컨설팅,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 소상공인 상담창구 운영 등 기업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700억원의 민자가 투자되는 풍력발전 단지조성과 800억원의 민자유치가 가능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서 신 성장 산업을 유치하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전 사업은 금년도에 청사를 신축하고, 2단계 사업인 부대시설은 2007년까지 최첨단 연구시설로 마무리하여 친환경^과학영농으로 지역농업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으며, 농산물 유통체계 현대화사업과 병행하여 농업을 2차^3차산업과 연계된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계획도 이러한 연장선 위에서 실시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농촌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웰빙시대에 도시민들의 기호에 맞는 친환경^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생산하여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도록 하는 한편, 1사(會社) 1촌(農村) 자매결연 등을 통해서 농촌과 도시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복지서비스와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소득층 기초생활 보장과 자활자립에 273억원을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물리치료, 직업재활, 점자도서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따뜻한 정으로 보살펴 주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으며, 여성회관은 2006년까지 완공하여 사회교육, 취미, 기술, 봉사활동 등 여성관련 복지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천시는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4.5%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이에 대한 장기대책을 모색해 나가는 한편, 노후생활을 위한 첨단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수혜대상을 확대시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시민들에게 문화적인 혜택도 제공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직지문화공원, 강변공원, 조각공원 등 시가지 곳곳에 설치된 공원녹지 시설을 항상 푸르고 쾌적한 시설로 가꾸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하고, 도시경관 기본계획에 의거 지역별로 특색있는 가로수와 꽃길을 조성하여 아름답고 걷고싶은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환경문제도 소홀히 할수 없는 부분이다.
김천시는 일반쓰레기와 같이 매립되고 있는 음식 폐기물을 분리 배출하고, 하수고도처리, 축산폐수처리, 음식물쓰레기처리,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등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여 환경오염을 근원적으로 차단시키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멋과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로의 육성도 중요하다.
감문국 유적지는 문화재 지정을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산성복원, 왕릉정비, 역사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빗내농악 전수관의 교육기능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빗내농악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악경연대회와 정기공연을 통해서 빗내농악의 우수성을 전승발전 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방분권과 지역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자치시정을 펴는 것도 아주 중요한 시책사업이다.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재정의 획기적인 지방이양에 대비한 수권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지역혁신 역량 강화로 내생적 발전토대를 구축하는 한편, 내부 조직혁신과 공직자 의식개혁을 통해서 혁신 선도조직을 육성하고, 자립형 지방화 실현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지역혁신 협의회가 혁신의 주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나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행정이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 공무원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우수시책 개발을 위한 벤치마킹, 자체혁신 과제발굴 등을 통해서 행정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겠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함으로써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또한, 지식정보화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고, 인터넷을 활용한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도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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