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외길 인생으로 화훼 농사만을 10여년째 이어온 한 농업경영인이 지난 22일 원예부문에서 경북도지사 “농업인 대상”을 수상해 지역민들로부터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옥성면 초곡리 강금석(40세)씨가 그 주인공.
86년도 학교를 졸업하고 화훼 조직배양 및 육종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익힌 기술과 노하우를 고향에 내려와 화훼농사에 뛰어 들었다.
처음에는 8백평을 시작으로 국화를 연 3기작으로 재배해 년간 6천만원의 소득을 올렸지만, 현재는 하우스 2천6백평, 노지재배 1천2백평에 스프레이국화 연 3기작과 해바라기 2기작, 장미 3기작 재배로 연간 1억원을 훨씬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생산량 80% 전량을 일본으로 수출하여 농산물 개방화로 위축된 농업인들에게도 사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으며, 외화 획득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작년말 옥성면 화훼작목반을 결성하고, 옥성면이 구미화훼공사와 원예농단의 고장으로 구미의 특화산업 뿐만아니라 세계적인 메카로서 자리매김되기 위해 총무를 맡아 매월 월례회 및 농장순회 토론회, 선진농장 및 연구소 견학등 품질 고급화를 꿈꿔오며, 포부만큼은 세계를 겨낭하고 있다.
이에대해 강씨는 “작목반이 결성된 시점에서 행정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이 필요하다.”며 “구미도 농산물 수출기지로 발돋움 할수 있도록 의욕적인 농가들을 위해 뒷받침 해 달라.”며 당부했다. 또, “연륜이 높은 선배들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부족한 제가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 특화 사업으로 화훼재배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상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강금석씨는 최현숙(36세)씨와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99년부터 옥성면 농업경영인회 총무 및 부회장을 엮임하고 있으며, 일손부족농가 일손돕기, 독거노인 청소해주기등 연간 4회씩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어 회원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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