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 이하 산단공)은 지난해 불산누출사고에 이어 최근 잇달아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심리적 충격과 불안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 근로자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각종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은 사회생활 기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와 같은 부작용으로 이어져 경제적 부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산단공은 구미지역의 잦은 사고로 인한 근로자 및 주민의 충격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경북 재난심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재난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상담프로그램은 직접 피해를 입은 근로자는 물론이고 가족, 목격자, 현장 수습활동에 참여한 공무원, 소방관, 인근 주민 등도 해당이 되며,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산단공 관계자는 재난심리상담은 3월말 4월초에 걸쳐 산단공 대경권본부(경북 구미시 공단동 소재)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심리상담 대상자를 접수받은 후 개별 통보하여 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은 “잇단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구미단지 근로자 및 가족,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심리적 충격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난심리상담을 희망하는 개인은 3월 19일(화)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회공헌팀(Tel 070-8895-7068, Fax 0502-286-0590)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