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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시론] 행복화시대의 주역은 노동자다
2013년 06월 18일(화) 13:23 [경북중부신문]
 

↑↑ 이명희
한국노총 경북의장
ⓒ 중부신문
 어릴 적 가마솥을 세워 밥을 짓거나 음식을 만들 때 3발이를 사용한다. 3발이에 놓인 솥 안에 물을 부어 평평해질 때 비로써 맛있는 음식이 시작된다. 행복한 식탁이 기다려진다,
 우리사회는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어 행복화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반세기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에 모두 성공한 유일한 나라이다. 산업화란 전자, 통신기기,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선박에 이르기까지 선진국수준의 제품생산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민주화는 선거에 의한 정권교체가 가능한 나라가 되었다.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20년을 넘어 지금은 박근혜 행복정부시대가 활짝 열렸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박근혜 정부가 변혁과 개혁을 이루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북핵사태를 맞아 박근혜정부의 원칙적 대응에 절대적 지지를 보냈다. 이에 걸맞게 정부의 변화와 기업의 변신을 담은 경제민주화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 관료와 국회의원의 무능과 부패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는 여론이 드세어 스스로 정화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남양유업의 사태에서 촉발된 대기업의 횡포와 전횡에 국민들은 치를 떨고 있다. 지금은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에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 여론의 큰 물결이다.
 그렇다. 산업화를 이끈 정부와 기업도 변화의 중심으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산업화 토대위에 민주화를 이룬 정치세력들은 기득권과 특권을 포기하여야 한다. 법조계, 노동계, 교육계 등 사회지도층의 대오각성이 필요하고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그래도 희망이 있다. 산업화이전부터 우리국민들의 교육열기와 박정희대통령이 불을 지핀 잘살아보자는 정신이다.
 고등교육의 첫 수혜자인 7080세대들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관통하는 세대로서 그 자식들에게 대학교육은 물론 유학 등을 통하여 세계적 시각을 가지게 했다.
 정부를 포함한 정치계와 대기업에 대한 비판에 날을 세우고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것도 고학력의 국민들의 힘과 혜안에서 비롯된다. 이들 국민들은 기업에서 근로자이고 농부요, 장사꾼이요, 자영업자로서 통칭 노동자인 셈이다.
부패한 정치권과 탐욕의 대기업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노동자의 역할과 사명이 필요한 절대정명의 순간이다.
 각종 선거에 투표를 하고 투표를 넘어서 지방의회, 지방정부, 국회의원 등에 참여를 하여 대표자들이 당선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작고 큰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노동조합선거를 통하여 투명하고 정직한 사람들은 선택한 경험과 지혜가 있기에 기득권을 견제하기 위하여 나서야 할 것이다. 올바른 후보를 세우고 선택하는 것이 근로자이자 시민이자 국민으로서 의무와 책무이다.
 나라가 어렵고 사회가 흔들리지만 언제나 극복의 주체는 올바른 지도자와 현명한 국민들이었다. 인재를 키우자는 박정희 대통령의 혜안과 선택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정부, 기업, 노동자가 올바르게 똑바로 제대로 서야 할 때다. 박근혜정부의 국민행복화시대의 주역은 자영업자, 근로자, 예술인 등을 포함한 진정한 노동자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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