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경제가 유래 없는 저 성장 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세계경제의 흐름을 인식하고 글로벌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칠곡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올 년초부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칠곡사랑 상품권을 발행 39억9,400만원을 판매하였고 지난 2011년부터 판매 누적액이 241억 2,400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활용주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상품권 활용에 있어서 용두사미격인 전국적인 추세와는 확연히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어려운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하여 250억원을 융자지원이 되도록 하는 칠곡 행복론 사업을 추진하고 자체사업으로 1억8천만원을 확보하여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금융기관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지역경제의 안정은 서민 물가안정에 좌우된다는 것을 알고 각종 공과금 인상의 억제와 물가모니터 견문 보고제를 상시 운영하는 등 착한가격업소와 서민생활에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책임행정에 임하고 있다.
이러한 일반 주민생활의 안정 뿐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16억원의 이차보전금을 확보하여 일시적으로 자금순환이 어려운 지역의 300여기업인들에게 533억원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산 자동화와 기술개발을 위한 2억 1,600만원의 연구지원비를 확보하여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연구와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수 기업의 역내 입주와 투자를 촉진하기위하여 12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칠곡군은 이러한 기업지원 시책 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왜관공단 내에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우수 근로자들을 선발하여 표창하고 해외연수를 주선하며 공단운동장을 설치하여 체력보강과 각종 세미나와 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근로정신 함양에 이바지 하고 , 지난 5월31일에는 지역 노동자들의 요람인 노동자 대표자협의회 사무실을 개장하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종 지원시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적 장치도 필요하다고 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지천연화 일반산업단지가 곧 준공되고 향후 왜관 제3단지 분양, 그리고 오평공단, 아곡리 농기계특화 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이 조만가 완료되면 그동안의 산업용지 기근현상이 완전히 풀릴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개발과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같이 배려하며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호소하였다.
한편, 칠곡군에서는 예산 대비 과다한 채무로 인하여 지방재정건전화 이행 권고 자치단체로 불려 왔으나 지난 2012년 년말과 올해초 고이율 지방채 269억원을 상환하여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21.1%에서 9.9%로 낮아져 안전행정부로부터 건전 자치단체로 인정받아 향후 투자재원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할 수 있으며, 아울러 지난 5월 8일부터는 중남미 무역사절단을 편성, 군수가 단장을 맡아 3개국을 순회하면서 해외마케팅사업을 펼쳐 큰 성과를 올렸을 뿐 아니라 중남미를 대상으로 칠곡군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개척활동에 그치지 않고 각종 사업장 순회 시 기업을 방문하고 추가 계약 성사 여부 등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와 같이 칠곡군은 다가오는 시 승격을 앞두고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자치역량을 키워오고 있으며 계속 늘어나는 인구에 걸맞게 3만이 넘어선 석적읍에 대하여 2개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고 공무원 수를 늘리는 조례와 규칙 등을 제207회 군의회 임시회(6월18일)를 통하여 개정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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