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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전 구미지점장 이인원
본지는 지역내 유력인사 또는 출향 인사들의 동향을 알리는 코너 "어떻게 지내십니까?"를 운영하고있습니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이 번호에서는 그 첫 번째 순서로 30여 년간 서울은행에서 근
2005년 01월 31일(월) 02:4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지역발전 선도한 지도그룹과 우수한 시민사회에 경의
 △ 이 선생님께서는 30여 년간 금융인으로서 재직하셨고 대과 없이 명예롭게 퇴직을 하셨는데 퇴직이후의 근황에 대하여?
 ▲ 먼저 오랜 객지 생활로 인하여 고향을 너무 잊고 살았다는 반성과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과 선후배들을 많이 만나고있습니다. 역시 고향은 어릴적 엄마의 가슴과 같은 포근함을 주는 군요. 오랜 출향으로 인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지 못했던 만큼 작지만 그 동안의 모든 경험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 할 바를 모색하겠습니다.
 △ 대학은 경기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시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으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역과의 학연에 대하여?
 ▲ 상모초등학교와 구미중학교, 김천 성의종합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고향에 와서 생활 해보니 동문 선후배 사회의 정이 너무나 특별하군요. 적절한 시기에 생활권을 구미로 옮겨올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 30여 년간 재직하신 서울은행에서 주로 근무하셨던 주요직책에 대하여 간략히?
 ▲ 신입 시절이야 본점과 지점을 두루 근무했습니다. 그리고는 서울은행 LA지점차장(1986∼1990), 구미지점장, 서울 논현동, 길동, 한남동 지점장을 거쳤습니다. 구미에서 일 할 때가 가장 보람이 있었지요.
 △ 지역에서는 김천 성의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신 이후 유학을 시작으로 출향하신 셈인데 지금의 구미를 보시는 감회에 대하여?
 ▲ 예, 출향 기간 중에도 자주 고향을 들렸기 때문에 경이로울 정도로 발전하던 구미의 모습을 기억하고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지역내의 조직, 또는, 제도권 안과 밖에서 지역발전을 선도하셨던 우수한 지도그룹의 희생과 봉사, 그리고, 고향을 지켜주시고 지역발전의 중심에서 노고가 많으셨던 선배, 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2004년도에 270억불이라는 수출을 달성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850여 기업체와 소속사 산업전사들의 노고 또한 고귀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미가 국가 산업단지 이래 착실히 다져온 역동성과 저력을 살려 글로발시대의 경쟁력을 로칼에서 굳건히 다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건강미가 넘치시고 사고와 논리가 미래 지향적 이 신데 앞으로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하실 계획입니까?
 ▲ 지역에 정주하기 위한 기반을 완료했습니다. 적절한 아이템을 검토해서 사업장확보를 하기 위하여 협의중에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면 물론 사무실을 가지게되겠지요?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친화하면서 지역 발전에 동참할 계획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소 설립도 그 일환이라고 봅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금융업에서 일한 노하우를 지역경제발전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해외 근무시절 애향과 애족애 대한 가치관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 예, LA지점 차장 재직시 에 특별한 국가관이 형성됐습니다. 영국에서 M.H.T과정이라고 해서 해외 은행연수 과정이 있었는데 그 기간을 포함해서 당시 미국 그랜드케년에서 지금의 현대자동차가 현지에 수출한 포니 승용차를 목격하게 됐지요. 정말이지 그때 저는 자신도 모르게 저의 두 눈에 눈물이 흐르고있음을 알게 되었지요. 지금도 생생한 기억이 있습니다만 그때 저의 감정 속에, 그리고, 가슴속에는 고향 사랑과 조국사랑으로 꽉 차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끝으로 지역을 아끼는 마음을 정리해주시지요?
 ▲ 구미는 세계속에 그 어느 도시보다도 잘살 수 있는 월등한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봅니다. 구미만의 특수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동북아 중심 도시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37만 시민들은 구미를 국내외의 도처에 홍보를 하고 우수한기업과 기술이 구미를 중심으로 집약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치단체가 중심이 되는 산(産), 학(學), 연(硏) 공동 네트웍을 구축하여 미국의 실리콘벨리같은 그런 최첨단 산업도시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울러, 기초과학은 우리 국가산업이나 구미 같은 첨단과학 집약도시가 지향해야할 중요한 기반산업이라고 생각되어 기회가 되면 이와 관련하여 말씀드릴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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