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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소통의 장 마련
어르신 문자 메시지 교실 운영
구미시·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주관
2013년 08월 27일(화) 16:01 [경북중부신문]
 
 구미시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는 지난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에서 지역 어르신 65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주민서비스 아카데미 ‘어르신 문자 메시지 교실’을 운영한다.
 첫 교실은 23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22명의 어르신이 구미중학교 학생들과 1:1로 짝꿍이 되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어르신을 대하는 예절 등 사전 교육을 받고 어르신들께 수신된 메시지 보기, 문자 작성과 전송, 전화번호 찾기와 저장하기, 벨소리 변경하기, 사진 촬영 방법 등을 친절히 알려주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어르신 문자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휴대폰이 있어도 전화 걸고 받는 것 밖에 몰라 문자를 보내는 건 아예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이렇게 손자 같은 학생들이 알려주는 문자메시지 교실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미중학교 모 학생은 “휴대폰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사용방법을 몰라 답답해하는 어르신들께 사용방법을 하나하나 알려 드리면서 친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났고 하나씩 알려 드릴 때 마다 신기해 하며 환한 미소를 보이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문자메시지 교실이 손자 손녀와의 소통 뿐 만 아니라 고부간 갈등 해소와 사이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보편적 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서비스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어르신 문자메시지 교실은 2012년 어르신 120명과 중·고등학생 120명이 관내 6개 경로당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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