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무을면 오가리 출신 조동화(62) 시인의 시집 ‘영원을 꿈꾸다’가 통영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통영문학상은 통영이 고향인 김춘수, 김상옥, 김용익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학인의 창작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문학상 수상자로는 김춘수 시 부문에 조동범(경기도 안양시) 시인, 김상옥 시조 부문에 조동화(경북 구미시) 시조시인, 김용익 소설 부문에 재미동포 박경숙(충남 금산) 씨가 각각 선정됐고 지난 5일 열린 통영문학제 개막식에서 시상과 함께 창작지원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조동화 시인은 구미시 무을면 오가리가 고향으로 영남대 문리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문화고 교사, 경주문인협회장, 21세기문예창작아카데미 원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197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낙화암’이 당선된 이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첨성대’,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낙동강’이 각각 당선됐다. 또한, 1985년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2003년 이호우 문화상, 2010년 유심작품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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