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는 지난 11일 본관 6층 대학극장에서 김천, 구미, 상주 등 인근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3회 김천대학교 총장배 영어말하기대회(이하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였다.
김천대 국제교류처와 영어학과가 주관한 이날 영어말하기대회에는 지난 9월 9일부터 40개 고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접수와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 7개교 총 1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또, 이 자리에는 강성애총장 및 대학보직교수,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방사선학과 김철구 교수, 각 고교 지도교사 및 학부모들도 함께 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각자 5분의 발표시간이 주어졌고, 학생들은 ‘세계화에 따른 국가정체성 확립’이라는 발표주제 아래 각기 다양한 소재와 사고를 바탕으로, 그간 고교수업과 특별활동을 통해 쌓아온 영어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심사 결과, 김천고등학교 1학년 현진호(男)군이 대상과 상금 팔십만원을 거머쥐었고, 같은 학교 2학년 이정훈(男)군이 금상과 상금 오십만원을, 구미 현일고등학교 2학년 이소연(女)양과 성의여자고등학교 1학년 장은정(女)양이 각각 은상과 상금 삼십만원을 차지하는 등 총 12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축하공연 개최되었다. 김천대학교 영어학과가 주관한 이 시간에는 영어학과에서 직접 만든 UCC 관람뿐만이 아니라, 춤과 노래 등 장기자랑을 통하여 학생들의 끼와 장기를 엿볼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축하공연을 통하여 경쟁을 떠나 영어말하기대회를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
심사와 관련하여 영어학과 David Lee교수(심사위원장)는 “23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을 기념하여 주제 선정을 하였다. 어려운 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실력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지난번 대회보다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영어말하기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또한 대회장인 강성애총장은 “김천대학교는 세계속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대학의 비전으로 추진해 온 대학이다. 영어말하기 대회는 김천대의 교육 비전을 지역 고교에 널리 알리는 한편,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몰입교육의 효과를 갖게 하는 훌륭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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