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따뜻한 관심이 학교폭력을 교육 현장에 몰아 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자치단체와 교육청의 연계를 통한 안전망 구축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지난 달 29일 오후 박정희체육관 주경기장에서 학생, 교사, 경찰 등 2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구미지역 학생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과 교사, 경찰이 함께 어우러져 마음을 나누면서 학교폭력이라는 뿌리를 함께 뽑아내자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권오덕 구미경찰서장을 비롯해 남유진 시장, 황태주 구미교육장, 정석화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장, 최종술 구미시중등교장협의회장 등 내외빈,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내빈과 학생 대표의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및 댄스페스티벌, 힙합댄스, 이지민밴드공연, 걸거룹 및 아이돌 공연 등 청소년들의 끼와 장기를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권오덕 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은 학생과 학부모 당사자의 문제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대처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태주 교육장은 “경찰과 지방자치단체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구미교육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신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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