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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땅값 상승률 전국 2위
고속철 역세권 개발 및 국도 확,포장 영향
2005년 02월 21일(월) 02:52 [경북중부신문]
 
"빈익빈 부익부" 초래 지적도 제기

 김천시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5만명의 소도시가 고속철 역세권 개발 및 전국체전 유치에 따른 국도 우회도로 개설 및 확^포장공사로 땅값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김천시는 지난해 4/4분기 땅값이 전분기 대비 평균 2.73% 상승해 경기도 평택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의 땅값이 실물경기 부진과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등으로 상승률이 둔화된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지가 상승은 개발행위가 예상되거나 현재 시행되고 있다는 측면을 반영하기 때문에 지역 전반적인 경제에는 유리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외지에서 유입되고 있는 인구가 없는 김천의 현 실정에서는 지가상승이 자칫 있느자와 없는자 사이의 양극화를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고속철 역사 위치가 확정되기 전에는 삼락동 일원에 땅투기가 성행했고 현재 농소면 월곡리 일원에도 외지에서의 땅투기가 상당수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 일원(62만평) 고속철도 역세권 주변은 신도시를 개발하고 공공기관 이전 유치계획을 수립하는 등 타당성 조사와 개발에 대한 기본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곳에 택지 개발이 추진될 경우 과연 김천 시민들이 얼마나 혜택을 볼지는 미지수란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활발한 개발행위로 도시가 발전하고 있는 김천. 개발행위와 함께 외지 인구가 유입될 때 김천이 가일층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민들은 내다보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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