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외국인 투자 전용단지에 소재한 독일계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ZFLK(제트에프렘페더샤시)(주)가 지난 27일 임직원, 주주, 고객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프레드릭 스테들러 이사회 의장, 지밍주 아시아지역 대표, 란슨 한요 지사장, 현대MOBIS조원봉 전무, 센트랄 박영규 사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박기원 투자유치본부장, 우리은행, 회계법인 지평 및 다수의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창립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란슨 한요 지사장은 “지난 10년간 자리에서 묵묵히 일한 근로자를 비롯한 주주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20주년이 되는 해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레들리 이사회 의장은 “ZFLK 사는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고객사로부터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경쟁력을 갖춘 회사다”며 “앞으로도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밍주 아시아지역 대표는 “빨리가고 싶다면 혼자가고, 멀리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는 속담을 인용하며 “임직원 및 협력업체 등과 함께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03년 11월 Global자동차부품 전문의 독일 ZF와 현대모비스가 합작투자하여 구미단지에 자리를 잡으면서 최초로 NF 소타나의 경량화 컨트롤암을 개발, 국내에 소개 및 양산적용을 시작한 ZFLK(제트에프렘페더샤시)(주)는 처음부터 성장한 것은 아니었다.
2004년에는 매출 21억원, 종업원 10명에 지나지 않는 중소기업 수준에 불과했으나 10년이 지난 현재에는 연 매출액 600억원에 직원수는 150명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 회사의 성장 배경은 기술력이다. 알루미늄으로 된 경량화 컨트롤 암을 주력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차의 ‘뉴 제네시스’, ‘'YF 소나타’ ‘제네시스’ 기아차의 ‘K9’, 르노 삼성의 ‘SM7/SM5/SM3' 등에 장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닛산 등 해외에도 수출을 하면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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