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웅 전 경주부시장은 “비장한 마음으로 내년 6월 4일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으며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고민과 스스로에 대한 준엄한 비판의 시간을 거치면서 잘사는 구미, 편안한 구미, 즐거운 구미를 만드는 그 길로 나서기로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구미시장은 기업을 많이 이끌어 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현재, 있는 기업을 따뜻하게 품어주며 농업인과 시장상인 그리고 자영업자 등 모든 시민을 잘살게 해주어야 할 의무와 사명감 그리고 책임의식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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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그들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서로 고민하고 연구하여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고 이 모든 일은 시장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42만 구미 시민,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전 공무원이 함께 할 때 제대로 이루어 질 것이며 하루 종일 일반 행사에 참석하여 최고의 손님이 되는 시장, 중앙정부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꼴지의 시장, 립 서비스만 하는 그런 시장은 구미에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공직 퇴임 3개월여의 기간 동안 구미시민들을 접한 결과, 많은 분들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으며 그들로부터 구미시장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가늠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삶의 질이었다’고 밝혔다.
즉,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드리는 것이 가장 큰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전 부시장은 기업가, 근로자, 상인과 자영업자, 농업인 등을 위해 각종 기금조성과 연구소 등을 만들어 그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시정에 반영하고 부족한 자원이나 재정은 경북도와 중앙정부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최고의 과제로 소통과 정주환경 개선을 꼽았다. 소통의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대공청회를 열어 순수한 시민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정주환경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안인 만큼 정주환경에 일자리와 편안한 생활을 더해 제대로 된 정주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부시장은 산업도시 구미의 정체성 확립, 교육 문화도시 구미건설, 경쟁력 있는 농촌 건설, 서민.소상공인.노인.여성 등이 땀 흘려 일할 수 있는 토대 구축,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 등의 주요 선거공약에 대해서도 밝혔다.
산업도시 구미의 정체성 확립과 관련해서는 구미는 기업도시인 만큼 기업을 통해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산업단지운영협의체를 구성, 기업의 땅 매입부터 인허가, 준공까지 신개념의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5공단은 대기업 중심으로 원형지를 분양 공급하며 지지부진한 구조고도화 사업도 최대한 빨리 시행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국립유전자센터 유치 및 기업의료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문화도시 구미 건설은 문화가 창의성의 원천인 만큼 전통문화를 지역산업의 근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히면서 전통문화에 스토리를 입히고 첨단도시의 특성에 맞춘 문화융성의 기틀을 확실히 다져 자연과 문화가 살아 있는 금오산 테마로드, 천생산성 시립공원화,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등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형 사립고 유치, 명문고 육성, 공단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공립공고 설립 등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또, 인간 삶의 근본인 농촌과 농업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첨단영농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기업농을 육성하며 영세농 농기계 임대센터를 더욱 확충하는 등 도농이 함께 발전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 전 부시장은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는 물론, 사회적 일자리도 확충해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웅 전 경주부시장은 “구미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 모두이고 명예와 이름을 얻기보다는 시민 모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신명을 다해 노력하고 대통합으로 하나 된 살맛나는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구미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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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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