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전 경주부시장 출마선언, 타 후보들도 움직임 감지
남유진 시장 포함, 새누리당 공천에 올인 할 듯
2013년 12월 17일(화) 09:55 [경북중부신문]
↑↑ 이재웅 전 경주부시장이 지난 10일 내년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 중부신문
이재웅 전 경주부시장이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벌써부터 내년도 구미시장 선거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도 구미시장 선거는 현 시장인 남유진 시장과 출마선언을 한 이재웅 전 경주부시장, 다음 달 17일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되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석호 새마을연구소장과 채동익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공동대표 등이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지방선거를 5개월 이상 앞둔 시점인 현재, 이들 시장후보군 중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이 다른 후보군들에 비해 인지도는 물론, 지지도에서도 상당부분 앞선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분명 남 시장이 타 후보군에 비해 인지도 및 지지도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안심할 수만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의 선거제도, 즉 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이 있을 경우 지역 정서를 감안한다면 새누리당 공천을 받는 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3선을 향하는 남 시장이 유리한 부분도 있겠지만 3선에 도전한다는 것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또, 타 후보군 역시 모두가 출마하면 남 시장에 비해 절대적으로 불리하고 후보 단일화만이 당선에 근접하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남 시장을 제외한 타 후보군들은 단일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지자체장을 3선으로 제한하고 있는 현행 선거제도도 남 시장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과연, 현행처럼 정당공천이 있을 경우 시장공천에 절대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남유진 시장의 손을 들어줄지도 향후 정치권이 관심있게 지켜보는 부분임에 틀림이 없다.
앞으로 정당공천이 예상되는 시기까지 5개월, 남유진 시장이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절반이상 당선되었다고 할 수 있는 새누리당 공천권을 획득하느냐, 아니면 타 후보군 중에서 공천권을 획득하느냐에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시장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은 선거기간 개시일 90일전인 2월 21일부터 신청을 받고 후보자등록 신청은 5월 15일, 16일 양일간 신청 받으며 선거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3일 자정까지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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