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 취임식이 5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권오덕 구미경찰서장, 황태주 구미교육장,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도, 시의원, 장애인단체장 및 지역 장애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락환 중앙회장은 앞서 실시된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힘과 용기를 심어준 부인, 허순연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교통장애인의 화합과 강한 협회를 만들겠다’며 강조하면서 중앙회장이라는 소명을 맡겨주신 전국 시.도협회장님 및 각 시군구 지회장님, 그리고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조직의 내부적인 문제로 혼란기를 겪었고 또 한때 국토교통부로부터 없어져야 할 단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이제는 누구의 탓을 할 게 아니라 내부의 뼈아픔 반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하며 중앙회장 당선을 계기로 국토교통부에서도 협회의 무궁한 발전 기원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중앙회장으로 160만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의 권익을 위해 3가지 제안을 밝혔다.
먼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를 재정비하고 투명한 협회를 만들고 둘째, 국가에서 인정하는 장애인 권익보호 단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교통사고 후유장애인들의 재활시설과 직업재활시설, 직업상담, 심리상담 시설의 건립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셋째, 교통장애인들의 권익 보호 및 대변자 역할을 다하며 이를 위해 전국 어디에서나 평등한 장애인 차량 지원 및 교통사고피해자상담센터 운영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 같은 제안을 제시하며 이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김락환 회장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취임을 구미 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구미장애인체육관 건립 과정에서 보여준 김 회장의 열정에서 장애인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복지가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을 것을 확신하고 구미시도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영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김락환 회장이야 말로 장애인의 역사이며 장애인의 아픔을 잊게 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중앙회장이라는 직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 꿈을 심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김락환 회장은 지난 1982년 8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지체1급 1호 장애인이 된 이후 장애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했으며 지난 10월 7일 대전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 제5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중앙회장을 당당하게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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