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현일인의 송년의 밤은 여느 해와 차별화 된 가운데 개최됐다. 이제까지 각자 실시하던 현일중학교와 현일고등학교 송년의 밤 행사가 함께 치러진 것이다. 이는 현일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서로를 동문으로 인정한 것으로 총동창회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8일 구미웨딩에서 개최된 ‘2013 현일중·고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는 중·고등학교가 함께 함에 따라 참석자들이 5백여명에 달해 타 학교의 부러움을 살만한 분위기임에 충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산 현일고 총동창회장, 성일경 현일중 총동창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허복 시의원(현일고 1기), 강승수 시의원, 김봉교 경북도의원, 박태환 경북도교육위원, 임병조 전 현일중 교장, 장창용 현일고 교장, 장상용 현일중 교장, 이명희 한국노총경북본부 의장, 박해식 변호사, 채동익 전 구미시경제통상국장, 김영찬 고아농협 조합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송년의 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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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산 현일고 총동창회장은 “오늘은 현일중과 현일고가 합동으로 총동창회 송년의 밤을 갖는 뜻깊은 날”이라며 “현일은 하나이고 앞서가는 동문회로 더욱 발전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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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경 현일중 총동창회장은 “송년회가 학창시절의 애틋한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친목과 유대를 다지는 귀중한 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도 동문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장창용 현일고 교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은 현일중·고등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동창회가 한지에 모여 송년의 밤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총동창회의 모교 사랑은 현일중고가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는 선진형 교과교실제로의 전환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상용 현일중 교장은 “현일중은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여 살아가는 힘을 길러줄 것이며, 항상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차별화 된 방식을 가르쳐 학교를 떠나 삶의 현장으로 나갔을 때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 사람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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