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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꿈과 희망’이 있는 대학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김영식 총장
2014년 01월 03일(금) 10:5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금오가족과 시민 여러분!
갑오(甲午)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벽두를 맞아 금오가족과 시민 여러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힘찬 기상을 가진 청마(靑馬)의 해, 갑오년! 금오가족 모든 분들과 지역민 여러분께서 올 한 해도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뜻하시는 모든 것이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학 교육에도 많은 변화의 단초들이 제시되었고 그 변화의 물결이 점점 더 거세져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그로 인해 대학 구성원에게 부여되는 새롭고 많은 책무로 다소간 힘이 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감사원 감사, 교육부 감사, 대학기관 평가인증 등이 한 해에 치러짐으로써 우리 대학의 전 면모를 확인케 하는 시기였기도 합니다.
그러나 금오가족 모든 분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작년 우리 대학은 결코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교육부의 3대 국책 트리플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LINC, ACE, 교육역량강화사업을 동시에 진행한 결과 ‘산학협력선도대학 최우수기관’, ‘산학협력 유공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으로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우리대학이 산학협력 및 교육역량에 큰 결실을 맺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 성과들을 다시 생각해 보니 국책대학 운영 성과목표제 A등급을 받고, 대학기관평가에서 우수모델로 선정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9년 연속 취업률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고 교육부가 발표한 유지 취업률이 96%로, 대구 경북권 대학 중 1위를 차지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취업률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알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명실상부한 우리 대학의 위상을 보여 주는 것이라 믿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창업맞춤형 사업 주관기관 선정, 창업연계전공 신설, 산업체선정 최우수 대학 등 창업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약진을 했습니다. 한편 BK21 플러스 사업에서 다소의 부진이 있어 아쉬워하던 차에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단이 선정됨으로써 전공능력 및 융합학문 향상을 더욱 발전적으로 꾀할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금오가족 여러분!
지난해의 모든 성과는 바로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 그리고 열정에 따른 것임을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더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금오인이 아직 가야할 먼 길이 있습니다. 넘어야할 산도 많이 있습니다. 그 여정이 순탄하지 않지만 그러나 우리 금오인은 가야합니다. 그것을 위하여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지금까지 이루어온 많은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 때의 성과로는 결코 최고의 대학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또한 그것으로 대학의 경쟁력이 확보되었다고 자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앞으로 대학은 각종 평가와 그에 따른 구조조정 문제가 끈임 없이 거론될 것입니다. 그런 만큼 모든 대학들은 생존을 위해 노력을 다 할 것이며, 환골탈태를 단행하기도 할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그리고 향후 대학평가에서 우리대학이 어느 정도의 위상을 갖게 될지 또한 그 결과에 따라 우리에게 다시 채찍처럼 다가올 따가움이 얼마나 클지 예견키 어렵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금오공대는 국내 유일의 국립 공과대학으로 우수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 해 왔습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kit’가 되도록 노력을 게을지 하지 않겠습니다.

꿈과 희망이 있는 금오공대!
교직원, 학생, 동문,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뜻을 함께한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성취할 수 없는 꿈이 아니라 성취할 수밖에 없는 꿈. 헛되기만 한 희망이 아니라 실현될 수밖에 없는 희망. 갑오년 벽두를 맞이하여 청마(靑馬)의 힘찬 기상으로 우리 금오공대의 도약을 채찍질 해 봅시다.
새해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길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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