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안녕과 건강을 비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정월 대보름 달맞이 민속축제가 지난 23일 감천 백사장에서 오양근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5년 02월 28일(월) 03:2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이날 행사에서는 저마다의 소망과 김천시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연예인 초청공연, 풍물놀이, 제기차기, 윷놀이대회, 각종민속놀이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감천백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과 학생들은 쥐불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느라 여념이 없었으며, 특히 어린 학생들은 쥐불놀이에 마냥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어르신들은 귀밝이술을 마시고 농악단의 흥겨운 옛 가락에 어깨춤을 추기도 했다.
달맞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달집태우기로 높이15m, 직경12m의 대형달집이 점화되는 순간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고 시민들은 각 가정의 행복과 지역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상진, 장미화, 명국환, 금사향, KBS 국악한마당과 탈북가수들이 출연하는 연예인 초청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