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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여째 선재공예 외길 인생
자타가 인정하는 선재금속공예가 정대해
2005년 03월 14일(월) 04:0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티끌처럼 작은 잡념이라도 있으면 작품을 완성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5여년 이상을 선재공예기법을 개발, 지금까지 외길 인생을 걸어오고 있는 선재금속공예가인 정대해.
 정 공예가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지지 않은 금속공예 중 선재금속공예(가는 금속선을 이용, 작업하는 작품)에 모든 생의 정열을 쏟고 있다.
 이 분야의 선구자인 정 공예가는 지난 83년 구미시 무을면 백자리에 공방을 차리고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추구해 오고 있으며 선산읍내에 전시 판매장을 운영,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하루 종일 작업하면 겨우 한개의 은장도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시간과 정열이 투자되어야 하기 때문에 작품이전에 돈을 생각하면 오늘의 정 공예가는 있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이 만든 작품을 ‘전통금속공예가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담아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이라고 자신있게 강조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정 공예가의 작품은 누가 모방을 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모방할 수 없는 작품이다.
하나의 은장도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3천6백여회의 손길이 가야하는 만큼 자신과의 피나는 노력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자신은 쟁이라고 강조하는 정 공예가는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는 작품을 내 놓는 것은 기계로 찍어내는 제품과 다를 바 없다며 작품 하나 하나의 자신의 모든 정열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정 공예가의 열성의 탄생한 작품은 국내에서 보다 외국, 특히 일본인들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이를 반영하는 지난 97년부터 3년간 5백만달러가 넘는 수출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 공예가의 작품은 국내에서 열린 수많은 대회 및 공모전에서 작품성을 인정,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각종 언론을 통해서도 알려져 이제는 ‘무을공방 정대해 공예가’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모든 사물과 대상이 작품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는 정 공예가는 앞으로 “구미시을 상징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전시장 : 구미시 선산읍 완전리 180번지 2층(전화:482-0372, 팩스:482-0373)
 공방:구미시 무을면 백자리 384번지(전화:482-7828, 018-524-7828)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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