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선거 차단 및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한 도내 全경찰서 동시 공명선거 홍보캠페인 전개
경찰의 불법선거 척결의지 대외 천명
2014년 04월 16일(수) 15:39 [경북중부신문]
경찰이 6·4 동시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정당의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이 진행 중인 가운데 착신전환을 이용한 전화 여론조사 조작 의혹, 공천에 유리한 여론 조성을 위한 상호 흠집내기식 후보비방·허위사실공표 등 과열·혼탁 조짐이 있어 16일 불법선거 사전 차단 및 선제적 예방을 위해 홍보 캠페인들 실시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미는 16일 오후 4시 시민단체들과 합동으로 구미역 앞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역 광장에는 구미경찰서장, 구미시 부시장,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구미선관위 사무국장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 협력단체·시민단체 등 270여명이 참석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경찰은 불법선거 척결 및 공명선거 문화 정착은 어느 특정기관만의 노력만으로는 그 한계가 있고, 우리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 이므로 지역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기관·단체 등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그 효과도 극대화 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미 도내 여러 지역에서 각종 선거 불법행위가 빈발하고 있고, 선거가 다가올수록 불법·과열 양상이 예상되므로 이런 불법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관심과 감시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점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3월 24일부터 지방청 및 24개서에 운영 중인 선거사범 수사상황실과 수사전담반 운영 체제를 24시간 강화하여 불법선거사범에 적극 대처하고, 현재 ① 금품살포 등 ‘돈 선거’ ② 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 ③ 공무원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를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여 철저한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방청 수사2계·광역수사대를 선거 혼탁·과열지역에 집중 투입하여 공천 관련 불법행위 등 선거사범 첩보수집과 강력한 단속활동을 통해 불법분위기를 제압하는 한편, 주요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전담 사이버요원 34명을 편성하여 인터넷상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4. 2월경 공무원의 선거중립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만큼, 지자체 등 공무원의 줄서기나 선거개입에 대해 엄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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