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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 의병 이끌고 항일전 지휘한 충신 ‘허위’
육사 이원록 형제 (2)
2014년 03월 12일(수) 14:0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육사 이원록, 1904. 4. 4∼1944. 1. 16)은 조부로부터 한학을 배우고 보문의숙을 거쳐 1918년 4월 1일 설립된 도산공립보통학교를 거쳐 1918년 4월 1일 설립된 도산공립보통학교를 1회로 졸업하였다. 그는 17세에 형 원기를 따라 대구로 나와 18세가 되던 1921년 봄 부친의 뜻에 따라 영천군 오동 안용락의 딸 일양과 결혼하고 형 원기의 집에서 살림을 시작하였다.
 1922년 영천군 화복면 백학학교(전)에서 이명선·서민달·백기만 등과 반 년 넘게 같이 공부하였고, 9개월간 교편을 잡기도 하였다. 그 해에 대구 교남학교에 입학하여 얼마 동안 다녔다.
 1923년 대구 남산동 662번지로 이사한 뒤 약 1년간 일본에 다녀왔다. 일본에서 그는 동경정칙예비학교와 일본대학문과 전문부를 다니다 병으로 퇴학하였다.
 1924년 관동대지진 이후 귀국하여 대구 조양회관에서 신문화 강좌에 참여하여 문화 활동을 벌였다.
 1925년 9월 북경을 다녀온 이정기로부터 중국에서의 독립운동에 관한 설명을 듣고 비밀결사 암살단을 조직하였다.
 1926넌 봄에는 이정기와 함께 북경으로 가서 중국대학에 입학하였다고 한다. 그는 7월에 남형우와 배병현에게 암살단의 조직과 국내의 정황을 알리고 9월 일단 귀국하다가, 11월에 재차 북경으로 가서 그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그 후 육사는 광동으로 가서 중산대학을 다녔다.
 1927년 4월 유월한국혁명동지회에 참가하는 등 사회주의에 접근하기도 하였으나 중산대학을 중퇴하고 1927년 8월 귀국하였다.
 육사는 귀국 직후인 1927년 10월 장진홍의 조선은행대구지점폭탄사건에 연루되었고, 원기·원일·원조 등 형제들과 검거되어 2년여 동안을 감옥에서 보냈다. 장진홍 피체 후 출옥한 육사는 중외일보의 기자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일제 경찰에 의해 요주의 인물로 지목되었다.
 1930년 11월 이른바 ‘대구격문사건’에 연루된 육사는 배후조롱자란 죄목으로 동생 원일과 함께 체포되어 6개월간의 옥고를 치렀다.

◇ 자료제공: 구미 왕산기념관(465-6622)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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