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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 의병 이끌고 항일전 지휘한 충신 ‘허위’
육사 이원록 형제 (4)
2014년 03월 26일(수) 14:45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이원창 1914. 1. 25∼ )은 1944년 1월 육사가 북경 주제 일본 총영사관 감옥에서 옥사하자 그 유골을 인계해 왔다. 그는 1946년 인천 송현동 집에서 대상을 지내고, 셋째 아들 동박을 후사로 삼았다.
 육사 이원록과 그 형제들은 국내·외에 걸친 의열투쟁과 문학 활동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한 독립운동가이며 문인으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한말의 역사적인 격동기에 육사와 그 형제들은 태어났고 성장하여 조부 치헌 이중직의 신교육에 대한 관심과 근대적인 사상의 수용, 그리고 예안의병장 향산 이만도와 같은 우국지사들에게 큰 영양을 받았다.
 한편 육사와 그 형제들의 민족의식은 의숙인 허규나 외삼종형 허종 등 외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외조부 허형은 의병장이었으며, 상주목사 이만원의 사위였다.
 그 종반인 허훈·허겸·허위 등의 형제들은 을미의병기에 진보와 김산 등지에서 창의한 의병장으로 영남 유림의 중망을 받고 있던 인사들이었다. 또 그 아우 허필은 의사조약 이후 창의에 참여하였다가 1915년 형 범산과 조카 일창 허발·일헌 허규 등과 함께 도만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와 같이 육사와 그 형제들의 민족의식 형성에는 본가와 외가의 영향이 컸다.
 이원기를 비롯하여 육사의 형제들은 1925년 이전부터 외숙들과 연락하며 당시 활발하게 전개되던 국내·외 독립운동에 관련을 맺고 활동하였다.

◇ 자료제공: 구미 왕산기념관(465-6622)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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