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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후보 단일화, `물 건너 간 듯'
6.4 지방선거 구미시장 관련
남유진 새누리당 구미시장 후보 유리한 고지 점령
2014년 05월 21일(수) 13:41 [경북중부신문]
 
 6.4 지방선거 관련, 지난 15일, 16일 본 등록에 앞서 긍정적으로 논의되었던 구미시장 무소속 후보간의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당초, 무소속 김석호, 이재웅 후보는 지역 정서를 감안할 때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남유진 후보와 대적하기 위해서는 무소속 후보끼리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것에는 상당 부분 공감대를 형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5일, 16일 본 등록전 여론조사 등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것에는 두 후보 모두 의견의 일치를 보았지만 막상, 단일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상당한 의견 차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단일화 논의과정에 대해 두 후보 모두 서로간의 입장을 고려,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결국, 두 후보 모두 ‘후보로서 자신이 더 우위에 있다.’는 판단이 강한 것이 결국, 후보 단일화를 힘들게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두 후보측 관계자 모두, 아직까지 단일화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 시점에서 단일화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후보 본 등록이후 기호가 배정되었고 지난 19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하는 후보가 후보사퇴를 신청하면 투표용지에 사퇴라는 것이 표기되지만 이제는 이마져도 힘들게 된 것이다.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투표용지에 두 후보 모두 표기되었기 때문에 단일화의 효과가 극히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이 사실이다.
 결국, 무소속 후보가 선거일 전에 단일화를 이룬다 해도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 남유진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구민회 후보, 무소속 김석호, 이재웅 후보가 표기된 투표용지에 투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 정서를 감안한 남유진 새누리당 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한편, 경북도의원 제1선거구 역시, 새누리당 이태식 후보와 경합을 펼치기 위해 무소속 후보인 박태환 후보와 이정대 후보간에 논의되었던 단일화도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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