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토) 오전 10시부터 부곡동 학생체육관에서 '제5회 김천중학교 수학체험전'이 개최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전’으로 열어 초`중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수학체험전은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수학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생활 속에 연관되거나 숨겨진 수학을 모형`교구 등을 통해 찾아낸 것.
이날 행사에는 수학체험전, 수학놀이터가 마련되고 3시 30분부터는 박근영(대한민국 제1호 수학마술사)의 수학마술쇼가 있었다. 그리고 체험부스에는 수학 부채 만들기, 원기둥 거울 뱃지만들기, 오더리 탱클 열쇠고리만들기, 하이퍼스페이스, 팝업북 만들기, 펄러비즈로 배우는 수학, 포물선 구슬 실험기, 포물면 반사 실험기, 타원당구대, 피타고라스 정리, 퍼즐 다면체 거울 등 교구 전시와 세팍타크로 공만들기, 종이접기로 만드는 정다면체 등 교구로 체험하는 수학, 3D-볼빙고 등 놀이는 배우는 수학 등의 분류로 나눠 전시`체험전이 이루어졌다. 특히 어떤 곳에서 구슬을 굴려도 한 곳에 놓인 구슬과 만나는 ‘포물선 구슬 실험기’ 등 체험 학습코너가 인기를 끌었다.
김천중학교 수학체험전은 수학동아리 X-Math와 김천중학교 선진형 수학교실 운영팀이 주관이 되어 201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5번 째 행사이다. 이번 체험전에는 공예반도 동참하고 김천고 RGO, 김천고 수학울림, 김천중앙고등학교, 김천여자고등학교, 한일여자고등학교, 김천중앙중학교, 한일여자중학교와 같은 김천 시내의 중/고와 광주일신중학교, 익산 원공고, 전주 여울초등학교 등이 체험부스에 참여하여 전국적인 수학체험전이 되었다.
최은정 선생은 “아이들은 수학이 어렵고 힘들다고 한다. 어른들은 콩나물 사는 데 수학이 필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생활 속에 수학과 밀접한 일들이 너무 많다. 체험 수학을 통해 누구나 가까이 갈 수 있는 수학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최 교사는 “인구 14만 소도시에서 수학 체험전을 여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지난해 교내 수학동아리 중심으로 교내 행사로 열어 호응이 좋아 올해는 주변의 관심있는 학교와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로 확대한 것”이라고 했다.
김천중 이경근 교장은 “선진형 교과 교실제 운영으로 타 학교가 갖지 못한 다양한 수학교구가 수년 간 구비되고 기존의 경험을 살려 체험전 행사를 준비했다”며 “ 수학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집중력 향상, 논리적 추론 능력, 창의적 사고력, 비판력을 길러줘 건전한 놀이문화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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