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하면 무을면이 유명하다. 이곳은 특히, 버섯재배에 적합한 기후 조건을 갖고 있으며, 청정지역의 이유로 버섯 농가에서는 친환경 버섯으로 맛과 품질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20여년째 표고버섯 하나로 연소득 4억원을 올리고 있는 한 부농인이 농촌의 동맥을 이어나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무을면 상송리 신칠성(48세) 농업경영인.
신씨는 “자식 키우는 정성으로 버섯농사를 평생농사로 생각해 왔다.”며 노력하는 만큼 성공할수 있다는 교훈을 던졌다.
긍정적인 사고와 노력, 경험에서 얻은 풍부한 노하우와 다양한 지식정보만이 농업 경쟁력을 키울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신씨는 버섯재배가 다른 농작물보다 힘들지만, 이제는 “만족”하다는 소박한 욕심을 밝혔다. 무엇보다 버섯농사는 수분과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설하우스 설치에 타 농가보다 20% 나 더 투자하는 차별화된 시설에서부터 욕심(?)을 보이는등 열정적인 자세로 우수 농업인으로 선정되어 새농민상 뿐만아니라, 구미시민 대상까지도 수상한바 있다.
빈손으로 자산을 일군 신씨는 10만평의 농장을 보유, 총13만본의 참나무에서 육질이 단단하고 모양이 둥글며, 색깔이 투명한 고품질의 버섯을 계절따라 년간 100톤가량 생산해 농협현장 교육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버섯 가격 안정이 제일 문제”라며 홍수출하 예방을 위해 농가들의 정보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농업 후계자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덧붙였다.
이처럼 하면 된다는 것이 신씨의 주장이요, 흙과 함께 버섯을 자식처럼 키워나가고 있는 소박한 농심에서 어려운 농촌의 삶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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