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오 구미시의원(선산읍·무을면·옥성면)지난 17일 열린 제19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선산 지역 발전 계획 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도농 통합이후 낙후된 지역의 중.장기적인 발전계획 수립 및 추진, FTA 시장 개방 등으로 농촌 경쟁력 저하에 따른 지원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양 의원은 구미시와 선산군의 도농 통합이후 상생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통합이 된 옛 선산지역의 낙후상황은 존재의 의미가 사라질 정도로 피폐되어 가고 있고 이를 반영하듯 선산지역은 올해 8월부터 인구 마지노선인 1만5천명이 붕괴되었으며 읍 소재지는 저녁시간과 주말에 사람을 구경하기조차 힘들고 면지역은 저녁 8시만 되면 인적이 끊어지고 불빛조차 볼 수 없는 어두운 밤거리로 변해 가는 등 사람과 경제가 모두 떠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물론, 선산지역을 살리기 위해 구미시의 노력과 결실로 교리지구 E-편안세상 지난 9월 분양,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착공, 선산읍 소재지 개발사업,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수련관 등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선산 지역의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 의원은 첫째, 도·농 통합이후 낙후된 선산 지역의 중·장기발전계획을 추진할 T/F팀 구성용의는, 둘째, 선산, 무을, 옥성, 도개, 고아읍 북방지역의 초 고령화 현상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복지 정책은, 셋째, 최근에 타결된 한·중FTA, 한·뉴질랜드FTA 등 총 14개국과 체결된 FTA에 대비한 우리 농촌지역의 지원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양 의원의 이 같은 질문에 대해 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은 먼저 ‘도·농 통합 이후 낙후된 지역에 대해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T/F팀을 구성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 구미시에서는 시군 통합 후 FTA 가속화 및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있는 선산지역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정주환경 개선 및 농축수산업 생산기반 조성, 산림 체험·휴양 공간 조성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마무리되는 ‘선산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이어 ‘고아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고 또, 생활권이 같은 몇 개 마을을 한 권역으로 묶어 특색 있는 농촌으로 조성하기 위해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미 완료된 도개 모례가정권역에 이어 무을 춤새권역, 옥성 한등골 권역을 2015년까지 마무리하여 마을 생활환경 정비, 농촌 소득기반 마련 등을 통해 권역별로 현실에 맞게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선산읍 이문리와 장천면 상장리의 ‘참 살기좋은 행복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지역에서 선산읍에까지 이르는 총 연장 33㎞에 대해 시외곽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도 올해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추진, 계획하고 있는 발전계획은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포~생곡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 산림 에코센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등을 통해 선산지역을 미래 구미의 블루오션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TA 시장 개방과 쌀 시장 전면 개방, 농산물 수입확대 등으로 농촌 경쟁력 저하에 따른 농촌지역 지원 대책’은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업 구조개선과 고품질 고소득 작물 개발보급, 판로걱정 없는 농축산물 유통 구조개선, 전문농업인 육성과 복지지원, 정주환경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두고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선산지역의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대해서는 정인기 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이 선산지역(5개 읍면)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생활요가, 가요교실, 건강체조, 건강요가, 생활체조, 댄스스포츠, 펀 리더십 등 7개 과목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프로그램인 실버아카데미와 읍면동 분회 및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경로당 건립 4개소와 선산·고아지역 경로당 도시가스 공급으로(선산 9, 고아 2) 노인생활개선 인프라를 구축,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 고아읍 이례리에 2016년까지 60억원을 투입, 18,000㎡ 규모의 게이트볼장, 헬스클럽, 야외쉼터 등 선산지역의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 스포츠 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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