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생활체육회(회장 최호근)가 지난 24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2015년 구미시생활체육회 본예산 삭감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은 “생활체육은 국민 건강 유지 관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려하지 않고 구미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날 회의 진행과정에서는 ‘회장단 사직서 제출’, ‘읍면동별 현수막 게첨’, ‘시의원 세비 삭감 및 시장 퇴진’ 등 강경한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날 회의에서 또, “생활체육 예산은 국민, 국가적으로도 필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처럼 삭감된 것이 구미만의 일인지, 아니면 타 지자체에서도 똑같이 제기되고 있는 것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모 생활체육회장은 “체육 관련 삭감된 모든 예산에 대해 고민해야 하겠지만 특히, 생활체육동호인 종합체육대회와 관련된 예산이 삭감되었다고 하는 것은 일선 행정단위 체육회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또, 이번 사태와 관련 일부 회원들은 T/F팀 또는 비대위를 구성하여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과 절차를 거쳐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기되었지만 결국, 내년 1월 말까지 구미시의회에 공개질의서를 보내 생활체육행사와 관련된 예산에 대한 답변을 들어본 뒤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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