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업정책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책을 이해하고 발맞추어 나가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 04월 19일(화) 05:03 [경북중부신문]
기업들에게 지원되던 과거의 패턴은 산업정책과의 조화 속에서 공장부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제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면 현재는 산업구조가 혁신주도형 경제로 전환됨에 따라 현재의 산업단지로는 성장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여기에다 각종 보조금에 대해 국가가 지원하지 못하도록 국제적인 압력이 거세지면서 과거 정부의 지원은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
다만,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 보조금과 지역 균형발전 보조금은 국제적으로 인정된 만큼 정부도 이 부문에 지원금을 집중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결국 “설비자금을 지원해 달라는 식”의 주장은 점점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된다는 것이다. 개별기업의 설비 지원은 안되고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연구설비, 지원설비는 지원 가능하다는 얘기다.
단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자금에 대해 보증하고 있는 신용보증기금은 지역 기업들에 대해 보증 심사를 점점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쉽게 설명해 이제까지 심사 점수가 60점이면 보증을 해주던 것을 70점 이상으로 상향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결국 경쟁력이 없고 성장동력을 갖추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시킨다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정부의 지역산업개발은 성장동력을 갖춘 경쟁력을 원하고 있다. 경쟁력을 갖게 되는 기업은 우대해 주고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퇴출될 수밖에 없는 무한 경쟁속으로 진입을 하게 되는 것이다.
지역 기업들은 연구개발 기능 확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살 수 있다는 말이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산학연관의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형성하여 혁신주체간 기술·지식의 교류를 확대함과 동시에, 고부가가치의 신산업 창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혁신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이의 한 과정으로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점점 사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중소기업 CEO들은 미니클러스터의 문을 두드려 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미니클러스터는 디스플레이, 홈플러그, 홈네트워크, 에너지, 조립금속, 메카트로닉스, 전자부품, 모바일, 금형, 산업디자인, 환경전자 부문이고 정부 지원과 함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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