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해는 세월호 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고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고, 국내 경제는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등 구미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세계경제 역시 미국을 제외한 유로존과 중국 성장세 둔화가 여전히 우려되며 엔저 장기화로 수출환경이 어두운 상황입니다.
지역기업에서는 경기둔화와 해외이전 및 생산가속화, 중국 업체의 성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업체는 새로운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를 통한 친기업 정서의 함양,기업에 대한 자금지원확대, 물류인프라 확충,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R&D 지원기관을 확충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전국 수출은 5,731억불로 전년대비 2.4% 증가하였고 구미지역은 330억불로 전년대비 10% 감소하였으나 200억불의 무역흑자를 달성하여 전국무역수지흑자 474억불의 42%를 차지하였습니다.
구미 경제가 힘든 상황을 맞고 있지만 다행히 구미상공회의소가 조사한 기업경기전망 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나타나고 있으며 여기에다 국제 유가하락으로 수출환경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또한 5단지 조성과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등으로 구미경제에 긍정적인 부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지역적으로는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사업 추진과 130여개사에 4,600억원에 달하는 기업 투자유치로 일자리가 꾸준히 늘어나는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 결과 구미시에서는 보건,경영,재정, 일자리,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시정 전반에 걸쳐 알찬 성과를 거둔 한해였습니다.
이런 성과 뒤에는 김관용 도지사님,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님과 남유진 시장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님, 기업인, 근로자와 시민여러분이 함께 노력하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기업이 살아야 구미가 산다’는 모토아래 기업 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비롯한 건의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회원사 권익과 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회원사 만족도를 더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유해화학물질통합관리시스템’을 3억 5천만의 예산과 2년에 걸쳐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휴브글로벌과 같은 화학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기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015년 금년 한해도 위기와 기회가 어김없이 찾아 올 것입니다.
그때마다 노와 사가 협력하고 산학연관이 합동하여 슬기롭게 현안에 대처해야 할 것이며 희망찬 2015년은 대동단결하여 지역의 발전과 뜻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역경제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구미상공회의소가 그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며, 또한 우리 기업인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신년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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