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가 지난해 5월 구미시 구평동에 조성한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가 각종 범죄 감소 및 주민체감안전도 향상 등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구미시 상모·사곡동 일원에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미경찰서는『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조성 사업에 앞서 주민들의 치안관련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지역 주민 총 1,0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설문 조사 결과, 경찰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74.2%(769명)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범죄에 대한 안전도는 65.0%(673명)가 안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와 함께 여성응답자(597명)중 59.1%(353명)가 ‘밤길을 혼자서 걸어 다니기 불안하다’, 학부모 응답자(614명) 중 49.7%(305명)가 ‘통학길이 불안하다’, 외국인에 대하여는 53.3% (552명)가‘불편함 또는 불안감을 느끼다’고 응답하는 등 여성·아동·외국인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지난 25일 상모사곡동에서 시의원, 지자체 공무원, 지역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 조성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알려주며, 주민들이 경찰에게 바라는 다양한 치안 의견을 수렴하였다.
구미경찰서에서는 주민설문조사결과와 설명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금년 5월까지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위치 정보 및 안심 정보 제공을 하는 스마트 치안을 도입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 원룸·다세대주택의 가스배관에 대한 형광물질 도색 사업 등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심마을 도우미집, 외국인자율방범대, 블랙박스형 CCTV 등 지역주민, 지자체·교육청관계 공무원, 기업체, 외국인 등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스스로가 만들어 나간다는 인식을 함께 하여 참여하도록 하고, 이러한 안심마을을 구미전역에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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