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EIP 경북사업단은 산업용 냉각탑에서 발생하는 폐 충진제를 회수, 재활용하여 플라스틱 원료로 재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폐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용 폐 충진제는 주로 수처리 시설의 냉각탑과 산회수·제조 설비의 충전탑 등에서 주로 발생되며, 내부에 플라스틱 재질의 패널이 복수로 여러 개 적충되어 충진제가 들어가게 된다. 공정수가 통과하게 되면서 혼입된 부유물, 유분 등이 침착되어지고, 성능저하에 따라 내부에 충진되어 있는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현재 교체 공사 후 발생되어진 폐 충진제의 경우 폐 충진제 표면의 불순물 및 재활용 장소로 운반하기 위한 비용소요 등의 문제로, 연간 약 1,000톤 정도의 폐 충진제가 전량 폐기처분 되고 있다.
이번 산업용 냉각탑 폐 충진제 재활용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EIP)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며, 경북 포항에 소재한 지엠텍(주)에서 폐 충진제의 재활용 연구를 위해 한창수지, 장호E&T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앞으로 1년간 폐 충진제 재활용 연구 개발에 돌입한다.
대경권EIP총괄사업단 권순갑 단장은 “이러한 폐 충진제 재활용 기술확립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6%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충진제의 재질인 플라스틱 제조 원료원인 석유 수입 의존성을 줄일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 촉진과 지속적 성장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재활용 관련 기술 및 공급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여, 해당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증대 등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의 부산물과 폐기물을 다른 기업의 원료와 에너지로 재자원화하여 산업 단지 내 오염을 무배출하는 생태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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