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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지 집단민원 새국면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고착상태에 빠졌던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편입지역인 금전1동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003년 09월 30일(화) 09:10 [경북중부신문]
 
 지난 1년여 동안 해당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인해 그동안 답보 상태에 빠졌던 금전1동 지역의 4단지 편입문제가 해당 지역민중 일부가 추가편입 추진위원회를 구성, 추가 편입에 따른 성명서 및 요구사항을 제시해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미4단지 금전1동 추가편입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김석주, 유영주, 이우학)는 지난 24일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 각각 요구사항이 담긴 성명서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들 위원회는 먼저 지금까지 활동한 `구미4단지 관련 금전1동 추가편입 반대추진위원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히고 4단지 추가편입에 따른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보상가를 결정한 이후 주민의 찬반 결과에 따를 것이라는 전제를 밝혔다.

 위원회가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측에 요구한 내용을 보면 먼저 건설교통부 고시에 앞서 금전1동의 최소한 보상가는 임야 20만-30만원, 전답 50-60만원, 대지 120-150만원을 정해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약속하고 구미시장이 보증하며 그리고 감정시 보상가보다 20%를 더 책정, 최종 보상가로 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이들은 4단지내 택지개발지구 안에 주민들이 지정하는 곳에다 이주단지를 결정해 줄 것과 한 세대 당 90평을 지급하고 4단지 조성에 따른 환지를 지급받은 대상자라 할지라도 이주단지에 환지를 지급해 줄 것 등 확실한 이주대책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금전1동 내 잔여지 전답 모두의 편입과 소유자가 금전1동 주민인 금전지에 대한 보상, 형질을 변경하지 않고 경작하고 있는 전.답이나 대지에 대한 인정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금전1동이 4단지의 추가편입에 따른 것인 만큼 모든 토지와 기타에 대한 양도소득세 등의 세금은 일체 감면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같은 추진위의 요구에 대해 구미시는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상급기관에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주석기자im@kbjungbu.co.kr〉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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