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농사철이라고 해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소홀해서는 안되지요.”
많은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선산읍자연보호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대식 회장.
지난 95년부터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업농의 길로 들어선 김대식 회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이장협의회장, 농업경영인 수석부회장,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민속축제 추진위원장, 노인후원회 부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거나 맡아 적극적인 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교리 이장 재직시 진행했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민속축제는 선산읍민 3-4천명이 참여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봉사란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많다고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봉사하겠다는 봉사정신이 있어야 제대로 된 봉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들이 이득도 되지 않는데 무슨 봉사냐고 지적할 때도 그냥 하고 싶기 때문에, 아무런 이유 없이”라고 말했다.
지난 95년부터 전농업을 생활하고 있는 김 회장은 현재, 2만여평을 경작하고 있으며 주 작목은 벼농사지만 전작으로 감자, 당근, 무(단무지) 등도 재배, 수익을 올리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8천여평에 감자를 재배, 타 지역이 가뭄으로 저조한 수확을 얻는 것에 비해 늦은 밤까지 물을 펌핑한 덕분에 많은 수확을 올렸다며 환하게 웃기도 했다.
김 회장은 “1년 농사의 결과는 하늘이 정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노력한 만큼 주는 것도 사실”이라며 전업농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업농으로서의 자부심과 지역 일꾼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김대식 회장은 이 달 중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단합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식 회장은 부인 박혜정 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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