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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파고 뛰어넘는 도개면 각산리 토마토 권영진^허무숙氏 부부
도개면 각산리 토마토가 출하시기를 맞아 빨간빛으로 영글면서 농업인들의 손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권영진(52세)씨와 허무숙(49세)씨 부부도 예외는 아니다.
2005년 05월 17일(화) 02:5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22년째 고향땅에서 묵묵히 삶의 터전을 일궈 오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흙에 도전하며 승부를 걸어온 이들 부부는 진정한 농촌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농업경영인과 리장 직분으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도 전개해 주변인들로부터 칭찬의 소리도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농사에 외길인생을 살아온데 대해서도 굉장한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있어 이웃 농업인들에게도 잔잔한 교훈을 주고 있다.
 하우스 면적 1,300여평에서 재배된 토마토를 권씨는 손수 제조한 친환경 퇴비에다 4중 시설의 첨단 시설 환경에서 수확된 과일이라 타 토마토에 비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고 자랑했다.
 “토마토 껍질이 얇고 색깔이 선명하며, 섬유질이 부드러워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며 “맛있는 농산물 생산은 농가들의 몫.”이라며,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농사일에 임해야 한다.”며 자신의 신념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상인들의 보관 용이성 이유로 토마토를 완숙기에 출하시키지 못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된 과일의 맛을 선보이지 못해 무척 안따깝다.”며 토마토 출하시기에 대한 애로점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부풀린 유통 마진 또한, 농업인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한다고 밝혔다.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다”는 권씨의 의식에서 힘듬보다는 보람과 희망을 찾아가는 긍정적인 사고와 “알뜰히 살아야 한다.”는 절약정신이 어려운 농촌민들에게 교훈을 남기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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