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성조) 주최로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전국의 발달장애인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순천시, 국민연금공단 등이 후원하는 개막식에서는 전라남도 이낙연 도지사, 보건복지부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 이정현 국회의원, 순천시 명창환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복지대상에 정영란씨(전남협회 후원회원), 장애극복상에 강정화씨(지적장애 3급, 36세) 외 8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전라남도지사상으로 정민기 제일농원 대표 외 2명, 경찰청장 감사장에 우향선 경남협회 고성군지부 회원 외 2명, 중앙협회장상으로 충북협회 주간보호센터 박찬미씨외 12명이 각각 수상했다.
21일 개막식 후 열린 제4회 발달장애인예술제에는 발달장애인 참여자 뿐 만 아니라 순천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예술제 참가팀은 총 15개팀이었으며 예술제와 더불어 가수 마마무, 김용임, 진성, 오로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는데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공연을 선보인 경북협회의 JM패밀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2일 제14회 전국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는 각 시도에서 선발된 20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서포터즈가 참가하여 각자 정한 발표주제로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학생부 대상은 전남 순천선혜학교 송진아 학생이, 일반부 대상은 대구성보학교의 천호석씨가 수상했다. 권리주장상은 경북의 사공유진 학생외 3명이며, 대상 및 권리주장상 수상자와 서포터즈에게는 각각 소정의 부상과 내년 국제대회 참가시 참가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일본의 전국손을잡은육성회연합회에서는 아츠코구보 회장을 비롯하여 총 6명의 참가단이 전국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 당사자 발표 및 토론회에 참가하였으며, 향후 우리협회와 전국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의 활발한 교류 및 정보교환을 약속하는 MOU(교류 협정서)를 체결했다.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발달장애인체육대회에는 480명 60팀이 승부차기, 훌라후프, 계주, 줄다리기 종목에 참가하여 시도간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편, 이날 순천 팔마체육관에는 김근태 화백이 25년 동안 발달장애인의 모습을 담은 100미터의‘들꽃처럼 별들처럼’이 전시되어 장애인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감동의 전시회가 되었다.
한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과 문화·체육활동의 활성화와 발달장애인의 대국민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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