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세대공감' 어르신문자메시지교실 운영
형남중학교 학생 25명
형곡2동경로당 어르신 25명
1대 1 짝지어 총 11회 진행
2015년 09월 23일(수) 14:44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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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대공감’ 어르신 문자메시지교실을 지난 19일 형남중학교(교장 전선출) 학생 25명과 형곡2동 경로당 어르신 25명 등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세대공감’ 어르신 문자메시지교실은 구미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250명과 11개 경로당의 어르신 250명 등 500여명이 1대1로 짝을 지어 오는 11월 14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어르신을 대하는 자세, 손맛사지 하는 방법 등의 사전교육을 받고 학교 인근에 있는 경로당을 찾아가 휴대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에게 문자메시지사용법, 전화번호 찾기 및 저장하기, 벨소리 변경하기, 사진 촬영 등의 휴대폰 기능을 알려주고 어르신들로부터 마을의 유래, 살아온 이야기 등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형남중학교의 한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손맛사지를 받고 시원하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체 학생들의 설문을 분석한 결과 95%의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손맛사지를 해드린 것이 어르신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며 사전교육, 손맛사지, 문자교실, 얼굴맛사지, 식사 대접 등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내용이 적절하게 잘 구성되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김성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현대사회의 중요한 의사소통 도구인 휴대폰을 매개로 지역의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교류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지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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