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제 선수 경기용 휠체어 전달식이 지난 달 30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김락환 대한장애인육상연맹 회장(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상운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종석 경북도장애인육상연맹장, 한태원 구미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용 휠체어를 전달받은 윤현제 선수는 경북도장애인육상연맹 소속으로 2015년 6월 대한장애인육상연맹 T54 유망 신인선수로 선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실시된 1차 신인선수 경기력 강화훈련과 11월, 12월에 걸쳐 실시된 2, 3차 경기력 강화 훈련에 성실히 참여했으며 올해 주요대회 성적은 9월 구미에서 치러진 제10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400m 4위, 800m 3위, 1,500m 3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10월 강릉에서 치러진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00m 2위, 400m 2위, 500m 3위에 입상하는 등 신인선수로 선발된 후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유망 신인선수이다.
이번 경기용 휠체어 전달은 평소, 윤현제 선수에 관심이 특별했던 김락환 대한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이 윤 선수가 개인 훈련용 맞춤 레이싱 휠체어가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지만 경기용 휠체어는 1천만원이 넘는 고가품으로 개인이 구입하여 사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 같은 사정을 고려해 김락환 회장은 연맹에 윤 선수를 도와 줄 방안 마련을 특별 지시했고 대한장애인체육회에도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그 결과, 윤 선수에게 1천300만원에 달하는 일본 리신사의 최신 카본 제품이 윤 선수에 맞춘 후 일본 현지에서 3개월 여의 제작과정을 거쳐 이날 전달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김락환 회장은 “장애인 체육은 장비라는 것이 가로 막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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