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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분위기 돋군다"
제2회 김천전국하프마라톤대회
2005년 05월 30일(월) 03:57 [경북중부신문]
 
전국 마라톤 동호인 등 6천명 집결

 “제2회 김천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응원단, 가족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행운상으로 제공한 송아지 추첨행사, 김천시청취타대 입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석한 시민들을 즐겁게 하였다.
 시내 주요 도로 곳곳을 달리며 푸르른 5월 김천을 만끽할 수 있었던 코스 곳곳에는 특별제작한 안개형태의 스프링쿨러를 설치 선수들이 레이스 도중 시원한 물안개 속을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완주한 선수들에게 숯불 돼지고기, 막걸리, 두부, 김치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빈틈없는 대회준비로 참가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서 온 가족이 총 출동했다는 이모씨는 “서울에서는 길을 막고 달리는 마라톤 때문에 사거리 곳곳에서 차량운전자와 실랑이가 벌어지는데 김천에서는 시민들이 너무도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정말 즐겁게 달렸다”고 칭찬했다. 대회 결과 하프부문에서 남자 이재응, 여자 박성술, 10㎞ 부문에 남자 여흥구, 여자 유수향, 5㎞ 부문에 남자 양석철, 여자 박근희 씨가 각각 1위로 입상하였다.
 김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 대회개최를 위한 김천시의 지원, 김천시마라톤클럽 회원들의 조직력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제2회 김천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2006년 전국체전의 희망을 예고하며 아쉬운 막을 내렸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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