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워러브유운동본부가 정한 `클린 데이' 맞아 동락공원 정화활동 전개
지난 22일 구미·안동·상주·김천·칠곡·문경·영주 등에서 1.200여명 참여
2016년 05월 25일(수) 13:32 [경북중부신문]
↑↑ 구미와 안동, 상주, 김천 등의 위러브유 회원 및 가족 등 1,200여명은 동락공원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 경북중부신문
시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도심공원인 동락공원이 지난 22일 복지단체가 실시한 클린월드운동으로 깨끗하게 변화되었다.
이날 동락공원을 클린월드운동으로 깨끗하게 변화시킨 단체는 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워러브유운동본부(이하 워러브유)로 이 단체는 지난 5월 22일을 ‘클린 데이(Clean Day)’로 정하고 범 세계적인 클린월드운동을 펼쳤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 속에서 삶의 가치가 높아지고 진정한 인류 복지가 완성된다. 복지적 측면의 환경보호활동에 세계인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페루, 브라질, 콜롬비아,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몽골 등 세계 각국에서 6만여명이 참여해 산, 바다, 하천, 공원, 거리 등을 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서울, 경기, 충청, 강원, 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에서 일제히 클린월드운동이 펼쳐졌다. 구미와 안동, 상주, 김천, 칠곡, 문경, 영주의 위러브유 회원 및 가족, 이웃 등 1,200여명은 이날 동락공원 정화활동에 손길을 보탰다.
이날 경북지부 회원들은 동락공원 관리사무실에서 대규모 자원봉사에 쓰레기봉투로 사용할 포대 70여개를 지원받아 가득 채우고도 남을 다수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정화활동에 함께 한 윤종호 구미시의회 의원은 “건강은 정신적, 육체적, 영적, 사회적으로 전체가 건강해야 하는데 국제 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 분들이 모든 운동을 함께 하는 분들인 것 같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자원봉사 체험과 가족, 이웃 간 화합을 함께 한 참가자들의 모습은 밝고 환했다.
김태우(25) 회원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봉사활동이 시발점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환경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의식이 심어졌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 이 일이 계기가 되어 클린 운동에 전 세계가 참여해 깨끗한 지구가 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날 구미 외에도 포항에서는 1,100여명이 형산강을, 영천에서는 200여명이 금호강 일대를, 경산에서도 180여명이 진량읍 일대에서 가각 대규모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경북지역에서만 2,600여명이 클린월드운동에 한마음으로 참여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위러브유는 지난달 2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해 최근, 지진 피해를 당한 에콰도르에 긴급 구호성금을 전달했고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필리핀, 가봉 기후난민에게 물 펌프 및 생계 지원을 했다.
국내 복지 소외가정 120세대에도 생계 및 의료 지원으로 도움을 전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국 외교관을 비롯해 1만 3천여명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북중부신문
이날 위러브유 관계자는 “늘 변함없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기후변화, 환경오염, 자연재난 등으로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인류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토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워러브유는 클린 월드운동 뿐 아니라 기후변화로 고통을 겪는 세계 각국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기후변화로 국토가 바닷물에 잠겨가는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에 1만 리터 분량의 저수시설 20대를 설치해 식수 부족으로 고통 받던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며 가나, 케냐, 콩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파키스탄 등 물 부족 국가에 물 펌프를 설치, 오염된 식수로 인해 질병에 걸린 많은 이들의 건강을 되찾아 주기도 했다.
한편, 위러브유는 세월호 침몰사고 무료급식 자원봉사, 대구지하철 참사 무료급식 자원봉사, 에콰도르 지진 피해 긴급 구호성금 지원,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 및 구호,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복구,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 등 재난 구호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중부신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